제주도는 ‘생활 속 녹색소비(친환경소비) 정착을 위한 실천’을 주제로 친환경소비 그림 공모전 ‘내가 GREEN 세상’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제주 녹색구매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초·중·고등학생과 청소년의 녹색소비 실천을 고양하고자 마련됐다.공모기간은 11일부터 29일까지이며, 참가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해당 연령대의 청소년이다.공모작은 녹색소비 정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내용, 녹색제품 홍보 등 기타 녹색소비와 관련된 내용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표현하면 된다.수상자에게는 상장
서귀포예술의전당 대표브랜드 공연인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이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은 제주 출신 성악가 김수정(글로벌오페라 단장) 예술감독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정상급 오페라 스타들과 도내 성악가와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소극장에서는 도메니코 치마로사(Domenico Cimarosa)가 작곡한 '비밀결혼', 대극장에서는 로시니(Gioacchino Rossini)의 '세빌리야의 이발사' 2개 작품으로 무대에 올려진다.오는 30일 오후 3시와 7시 소극장에서 열리는 치마로사의 코믹오페라 '비밀결혼'은 가족
제주 문화예술진흥원은 도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예술감상 교육 '타악기로 만나는 클래식이야기'의 수강생을 1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2022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자발적 문화예술 향유 능력 및 정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교육 과정은 각 20명씩 3기수로 운영될 예정이고, 1기는 8월 6일~9월 3일, 2기는 9월 17일~10월 22일, 3기는 10월 29일~11월 19일 교육이 진행된다.교육 내용은 클래식 및 교향곡
서귀포시는 오는 14일 저녁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울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 '연극 보물섬'을 영상으로 상영한다. '연극 보물섬'은 여인숙을 운영하는 ‘짐 호킨스’가 자신의 여관에서 사망한 늙은 선장의 보물지도를 우연히 발견하고, 보물섬 원정대를 꾸려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작가로 알려진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9명의 배우들의 현란한 몸동작과 4인조 밴드의 라이브 연주로 모험의 역동성과 긴장감을 잘 담아낸 작품이다. 상영시간은 115분, 관람료는 무료이며 8세 이상 관람가로 관
제주 돌문화공원관리소는 2022년 두 번째 기획공모 선정전으로 김영중 작가의 《‘섬’ 시선을 사로잡다》를 소개한다.전시는 이달 12일과 9월 4일 사이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진행된다.올해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작가의 균등한 전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3월부터 기획전시를 공모하고 전시작가로 김영중 작가를 선정한 바 있다. 김영중 작가는 1978년 제주지역 최초의 청년작가 동인인 돌멩이회(훗날 시상작가회) 창립 멤버로 다양한 기법의 미적탐구를 시도해왔고 영남지역(경주) 미술계에서 오랫동안 몸담은 바 있으며 예술에 대한 열망으로 귀향한 이후 도
서귀포시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2022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 대회를 오는 30일에 열린다.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제14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에 출전을 위한 제주대표 선발전으로 리그오브레전드(PC), 배틀그라운드(모바일), 카트라이더(PC) 총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참가 대상은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는 만 12세 이상, 배틀그라운드(모바일)는 만 15세 이상인 자로 거주지, 학교 소재지와 상관없이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7월 8일부터 7월 22일까지 선착순으
제주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30일 오후 3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신데렐라'를 선보인다.이번 무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2022년 지역문예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4월과 5월에 이어 7, 8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토요일에 모두 4회 진행된다.30일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신데렐라'는 샌드 아티스트의 영상과 음악이 재미를 더해주는 무대로, 실감나는 동화구연과 피아노 듀엣 연주로 구성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제주 문화예술진흥원은 기획공연으로 연극 '마술가게'를 22일 오후 7시와 23일 오후 3시 두 차례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이번 작품은 이상범 작가의 희곡 ‘마술가게’를 새롭게 연출한 것으로, 국내 연극계 거장인 최종원과 제주의 연극인들이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고급 의상실 ‘마술가게’에 우연히 물건을 훔치러 들어온 3명의 도둑이 펼치는 좌충우돌 소동을 그린 작품으로 도둑이라는 직업을 통해 소시민이 겪는 삶의 애환과 사회의 구조적 그늘을 은유하고 풍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주인공 늙은 도둑 역에는 한국의 대표배우 최종
금요일 여름밤을 더욱 뜨겁게 달궈줄 ’2022 삼다공원 야간콘서트‘가 다시 돌아온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 JIBS가 공동 주관하는 ‘2022 삼다공원 야간콘서트’가 오는 8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2019년을 마지막으로 잠시 멈췄던 삼다공원 야간콘서트 오프라인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제주도민과 관광객에게 대중문화공연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시 마련됐다. 삼다공원 야간콘서트는 유명 뮤지션인 10CM, 양지은, 김필, 딕펑스, 먼데이키즈, 옥상달빛, 릴러말즈, 경서
서귀포시는 7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통통 튀는 아트데이 in 서귀포 네 번째 시리즈 공연으로 피아니스트 박재홍 리사이틀을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연다. 2021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부조니 작품 최고해석상과 실내악 특별상을 포함한 4개의 특별상과 함께 우승한 피아니스트 박재홍은 가장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쌓고 있다. 일찌감치 클리블랜드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와 지나 바카우어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그는 루빈스타인, 에틀링겐, 힐튼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이 소장품 기획전 '몰입의 시간'을 소개한다.전시는 5일부터 1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기획전에서는 극사실적인 물방울 작품과 폭 5미터에 이르는 대작 등 작품 8점을 전시한다.소장품 기획전은 김창열 화백의 화업 50년 동안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수련의 과정을 구현한 작품을 통해 예술세계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이번 전시에서는 화면 위에 총총히 맺힌 물방울 작품, 물방울과 얼룩의 형태가 대칭을 이루며 회화적 조형성이 강 조된 물방울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김창열의 물방울 작업의 변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작품
서귀포시는 마을의 고유한 노지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문화도시 책방데이' 운영 확대를 위한 추가 참여 책방을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모집한다. 지난 6월 25일 책방데이 행사 첫 시작으로 서귀포시 소재 독립 서점 5곳에서 ‘책, 로컬에 머물다.’ 주제로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시민 참여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서귀포 지역 독립서점인 키라네 책부엌, 그림책방 노란우산, 인터뷰, 어나더페이지, 라바북스가 참여했다. 추가 선정된 독립서점은 문화도시센터와 문화 협약 체결을 기반으
서귀포시 표선면은 지난 3일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에서 전통음식 보존회(회장 현은주)의 협조로 정착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제주 전통 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선 제주에서 자란 식재료를 제주 전통 방식으로 재현해 빙떡과 기름떡을 제조했다. 직접 반죽부터 성형 굽기까지 전 과정을 주민들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표선면 지역에 거주 중인 정착주민 18명, 지역주민 12명이 참여했다. 정착주민에게는 제주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제주 먹거리를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제주도는 오는 28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32회 일본 유바리국제 판타스틱영화제에 제주를 담은 단편영화 2편이 초청됐다고 4일 밝혔다. 안선유 감독의 ‘꼬마이모’는 집안의 골칫거리 꼬마이모 지란과 그런 이모를 세상에서 제일 멋지다고 말하는 열두 살 조카 소영의 찌릿찌릿한 ‘가슴’을 다룬 성장 영화다.오유찬 감독의 ‘그렇담, 안녕히’는 제주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서현이 고등학교 친구들 모임에 가던 도중 우연히 짝사랑하던 홍규를 만나 제주여행을 하며 그려가는 이야기다. 이 두 작품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제주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
'4·3과 여순 - 동백이 피엄수다' 전시가 서울‧광주에 이어 대전에 안착했다.사단법인 제주4·3범국민위원회가 4·3 제74주년을 맞아 전국 5개 주요 도시에서 180여 일간 진행하는 '4.3과 여순 - 동백이 피엄수다' 대전 전시가 대전 근현대사진시관 기획전시실 1관~4관에서 지난 6월 28일 진행된데 이어 지난 2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열었다. '동백이 피엄수다'는 지난달 28일 개막한 뒤 오는 23일까지 대전 근현대사전시관(구 충남도청) 기획전시실 1관~4관에서 진행되며 11명의 작가가 제주4.3과 여순항쟁 관련 작품을 선보이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공연 ‘Joy Classic 음악 교실’이 예고됐다.이번 기획공연은 오는 9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학창 시절 음악 시간에 접했던 오카리나, 하모니카, 리코더, 단소, 실로폰 등 친숙한 악기들과 협연하고 공연 중간에 악기에 대한 해설도 이어진다.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인 임대흥의 지휘로 단소는 신은숙, 오카리나는 이정순, 실로폰은 김남훈, 리코더는 남형주, 하모니카는 박종성이 연주한다.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는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의 민간 오케스트라이자 제주 유일의 현악 오케스트라로 198
‘세계자연유산 제주’ 만화 공모전이 오는 8월 31일까지 열린다.공모전은 유네스코 3관왕 제주(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를 주제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해당 연령대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다.희망자는 1~8컷 분량의 만화를 4절 자유 용지에 표현하고, 세계자연유산 제주 만화공모전 누리집(http://edujeju.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대상인 문화재청장상(2명) 수상자에게는 각 40만 원이, 특별상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1명) 수상자에게는
‘제주 당(堂)신(神) 아름다운 믿음(美信)’ 사진전이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다.전시는 다음달 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에서는 김일영 작가가 제주 마을 곳곳의 신당을 찾아 신과 마주한 사람들의 간절함을 촬영한 사진 30여 점을 소개한다. 제주의 당은 특정인을 차별하거나 거부하지 않으며, 미신(迷信)이 아닌 아름다운 믿음(美信)을 품은 공간이다.신과 인간을 연결해주는 역할로 정성을 다해 굿을 진행하는 심방, 마을과 개인의 절실함을 담아 기원하는 단골들, 자연의 섭리와 인간의 도리를 전달하는 신당, 이른 새벽 정갈한 마음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초청기획전으로 백광익 작가의 '오름 위에 부는 바람'전을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연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오름을 형상화한 백광익 작가의 회화 25점을 만나볼 수 있다.작가는 오름 주위의 자연스러운 모습들을 화폭에 담아냈다. 한라산을 모태로 오름에 얽힌 설화나 이야기를 단순화했으며 오름과 함께 바람, 결, 하늘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다.제주 출신인 작가는 제주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후 제주 오현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임하는 등 교육자의 길을 걸으며 예술 활동을 펼쳐왔다.그동안 42회의 개인전을 개최하
한경도서관은 ‘북캉스&여름’을 주제로 7~8월 두 달간 '제5회 한경도서관 북(BOOK)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한경도서관은 2021년 9월부터 도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서가 정기적으로 최신 트렌드에 적합한 주제를 선정해 그에 맞는 도서를 선정·전시·제공하는 '주제가 있는 북(BOOK)큐레이션'을 운영해오고 있다.이번 북 큐레이션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해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알차게 여름휴가 및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휴가휴식 #여름방학 등을 키워드(주제)로 마련했다.또한 8월 광복 77주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