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 성읍1리가 전국대회인 한국민속예술제에 출전한다.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간 충남 공주시에서 개최되며, 1일차부터 3일차까지는 일반부 경연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4일차는 청소년부 경연으로 진행된다. 성읍1리 마을회에서는 3일차 일반부 경연에 제주도 대표로 출전한다. 성읍1리 마을회는 지난 2019년 제58회 탐라문화제 민속예술 종목에 장례의식 및 영장소리를 테마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성읍1리 마을회에서는 작품명 ‘서천꽃밭 영장소리’로 총 75명의 다양한 연령층의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공연이 다음달 14일과 15일 이틀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지원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작품이다.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가 첫 교향곡을 완성한 후 혹평과 함께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에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2016년에 초연해 같은 해 예그린뮤지컬어워드 극본상, 2017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음악감독상을
한라도서관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주어 어린이 북(Book) 인형극’ 공연을 운영한다.제주문화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공연은 할머니들이 들려주는 제주어 인형극 공연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제주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그림책을 흥미진진한 제주어 인형극으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어르신공연단체인 ‘제주전통문화지킴이 낭그늘’에서 ‘우리 집이 제일 좋아 마씸’을 공연한다.관람 신청은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www.jeju.go.kr/lib)에서 하면 신청하면
제주별빛누리공원은 가을을 맞이해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2022년 제주별빛이야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 오후 3시에는 TV 프로그램 ’문제적남자‘ 등에 출연했던 NASA(미국항공우주국) 홍보대사인 폴 윤 교수를 초청해 'NASA, 달 그리고 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개그맨 정범균의 사회로 싱어송라이터 예람, 윤숭, 여유와 설빈 등이 출연해 가을밤과 제주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콘서트 및 마술 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2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별자리 컵 만들기, 페트병 망원
서귀포시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도립서귀포관악단 상임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오보에(잉글리쉬혼 연주 가능자) 1명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18세 이상 55세 이하인 자 중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해당 분야 4년제 대학 학사학위 이상 학력 소지자가 응시 가능하다. 심사는 서류, 실기, 면접을 통해 진행된다. 9월 중 응시자격 적격여부 심사를 통해 서류전형 합격자를 결정하며, 1차 전형 합격자 발표는 9월 28일(수)에 발표한다. 이후 10월 4일에 실기 및 면접 심사가 이루어
글로벌 평화도시 연대 회원 도시인 제주와 오스나브뤼크 간 평화음악 교류전이 17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졌다. 글로벌 평화도시 연대는 제주가 주도해 유럽의 평화도시 독일 오스나브뤼크, 프랑스 베르됭과 구성한 국제협의체다.이번 교류전을 통해 제1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참가차 방문한 독일의 오스나브뤼크 시립극장의 합창단원들과 제주의 음악인들이 협연해 평화를 염원하는 공연을 진행했다. 세계평화의 섬 제주와 유럽의 평화도시 오스나브뤼크가 평화를 주제로 성악가들의 협연, 바이올린 연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에게 힐링을 안겨주는
제주음악창작소 ‘제뮤’에서 지역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인 '제뮤아카데 –마스터클래스 상반기' 수료생의 9월 디지털 싱글 앨범이 발매됐다.9월 앨범은 '제이송(J.Song)' 수료생의 '나답게(Be true to myself)'라는 싱글앨범이다. 제이송(J.SONG)은 제주에서 성악가로 활동하며 클래식을 비롯해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했고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는 등 다양한 장르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다.'나답게(Be true to myself)'를 통해 처음 작곡에도 도전한 제이송은 이번 곡에 자신에게 솔직해지자는 자전적인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9월 문화의 날 행사로 '돌하르방에게 길을 묻다' 저자 조선우 작가를 초청해 21일 오후 2시 박물관 내 수눌음관에서 강연회를 진행한다.이번 강연을 통해 제주의 특별한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즐기고, 제주여행과 관련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조선우 작가는 도내 곳곳에 흩어져 있는 돌하르방 47기가 지닌 원형성과 장소성과 함께 돌하르방의 원형성에 바탕을 둔 ‘원형과 모사’, ‘본질과 현상’의 철학적 의미를 주제로 강연한다.민속자연사박물관 노정래 관장은 “돌하르방이 지닌 제주문화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이 될
동화작가 전이수 기획초대전 '소중한 사람에게'가 제주를 찾는다. 이번 기획초대전은 이달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 김만덕기념관에서 진행된다.제주에 살고 있는 열다섯 소년작가 전이수 군은 8살 겨울, '꼬마악어 타코'라는 동화책을 시작으로 제주의 자연 속에서 보고 느끼는 것들을 글과 그림으로 꾸준히 표현해 오고 있는 작가다. 최연소 동화작가로 ‘SBS 영재발굴단’에 소개된 이후 수차례의 개인전과 기획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오다, 지속적인 작품 활동과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갤러리 ‘걸어가는 늑대들’을 만들어 미얀마 난민학교, 아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표선도서관은 하반기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그림책과 만난 영화 이야기’를 운영한다. 총 4회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만난 영화’를 주제로 그림책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4편을 그림책과 함께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표선도서관 그림책 모임을 운영하고 있는 사서가 직접 4인의 그림책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대표 작품도 함께 읽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성인 대상으로 이달 7일부터 전화로 접수 가능하며, 운영 기간은 이달 28일
이중섭미술관의 역사를 조명하는 ‘숭고한 기증’ 3부, 현대갤러리 박명자 회장 기증작품전 '선량한 사람들'이 다음달 3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선량한 사람들'이라는 전시명은 이중섭이 부인에게 보낸 편지문에 언급됐던 ‘나는 그대들과 선량한 모든 사람을 위하여..’라는 표현에서 유래됐으며, 이번 전시에서 '선량한 사람들'은 좋은 작품을 남겨준 화가, 기증자, 관람객 모두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쓰였다.전시 주요작품을 살펴보면, 창의적인 상상력을 통해 예술과 과학을 절묘하게 접목해 현대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예술세계를 보여준 △백남준의 미
제23회 제주여성영화제가 이달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닷새간 CGV 제주점에서 펼쳐진다.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제주여성영화제는 제주도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제주여민회가 주관한다.영화제의 주제는 '거센 바람에 더 높게'로, 여성 인권과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여성영화제는 28일 개막작 상영을 시작으로 초청작 40여 편과 요망진당선작(단편) 본선 진출작 10편, 제주 지역 작품 초청작 공모 당선작 2편 등 다양한 영화를 선보인다.‘요망진당선작(단편 경선)’은 신진 여성감독을 발굴·지원하는 장으로 공모 결
다음달 2일 오후 3시 제주돌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 기획공연 '힐링스톤즈 II' 뮤직 콘서트가 열린다.'힐링스톤즈 II'는 제주의 돌문화를 집대성한 역사와 문화의 공간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세대와 취향을 뛰어넘는 대한민국 대표 꽃길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번뜩이는 위트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소란’, 제주를 노래하는 제주 대표 청춘 뮤지션 ‘감귤서리단’과 ‘위스키계모임’이 산책 같은 무대를 만들어 간다.또한 피크닉존 이벤트와 힐링타투 존 등 부대행사도 마련해 관객들에게 재미를 더하고
제주삼다수가 제주에서 환경,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주제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주간 제주시 애월읍 소재의 로컬 브랜드 스토어 ‘소길별하’에서 '제주삼다수 ‘GLOW’ 팝업 : 온∙오프라인 상생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체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젊은 세대에게 자원순환과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제주의 작은 로컬 브랜드를 소개해 창작자들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제주삼다수 ‘GLOW’ 팝업 : 온∙오프라인 상생 페스티벌'은 상시 체험 존과
서귀포시는 9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음악으로 그리는 명작 시리즈 '이중섭 그림과 편지' 공연을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위대한 화가이자 최고의 로맨티스트 이중섭과 아내 이남덕의 편지들을 히스토리안의 인도를 따라 음악과 미술, 그리고 미디어아트의 융·복합 콘서트로 구성한다.한국인의 우직함과 강한 정신력을 표현한 그의 대표작품인 ‘흰소’를 비롯해 ‘길 떠나는 가족’, ‘서귀포의 환상’ 등을 2D, 3D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만나고 홀로 아리랑 외에 대중들에게
'제주 무형문화재 대전'이 22~24일 사흘간 제주목 관아와 도내 일원에서 처음으로 열린다.제주 무형문화재 대전은 도내에서 전승되는 무형문화재의 공연, 전시, 체험 등을 두루 만날 수 있는 무형문화재 종합 축제로 ‘숨결, 손결, 연결’이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기존의 도내 무형문화재 행사와 달리 국내외의 다양한 무형유산을 초청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도내 무형유산 역량을 도외로 확장하기 위한 시도도 이뤄진다. 도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유산인 만큼 볼거리가 풍성하다.기념식은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입장하는 퍼포먼스를
제주 세계유산본부는 지난해 이어 올해 보물 '탐라순력도' 속 문화재를 주제로 ‘제주 역사문화재 랜선투어 가상현실(VR)’을 제작하고 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제주 역사문화재 랜선투어 VR에서는 탐라순력도에 등장하는 문화재 중 2021년에 제작된 제주 성읍마을 등 6곳에 더해 제주 관덕정, 조천진성, 연북정, 성산일출봉, 산방산, 우도, 비양도까지 7곳이 추가 제작됐다.제주도 전체 지도인 '한라장촉'을 메인으로 각 문화재를 클릭하면 해당 문화재에 대한 설명과 함께 VR과 고화질 항공영상, 주변 문화유적까지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의 두 번째 공연이 찾아 온다.이번 공연은 오는 17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공연은 '트리오 디오'와 '제주 앙상블 준'의 '여름의 끝을 잡고'를 주제로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피아노 3중주와 피아노 5중주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트리오 디오가 베토벤의 , 슈베르트의 , 피아졸라의 을 연주한다.제주 앙
서귀포시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와 함께하는 H-Star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오는 8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도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5회 제주해비치페스티벌 초청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공연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하고 지역민 및 관광객에게 문화향유기회 제공하는 공연이다. 현대자동차그룹 대학연극뮤지컬페스티벌 수상자와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 박혜나·최대철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뮤지컬 넘버 10여곡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어둠속에서 듣는 암전
이중섭 화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예고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3월부터 이중섭 화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이중섭미술관과 이중섭 거주지 조성의 역사는 지난 1997년 9월 6일 이중섭 화가의 기일에 맞춰 이중섭거리 지정과 이중섭 거주지 복원 기념식이 기점이 됐다.2002년 11월 28일에는 지상 2층 589㎡ 규모의 이중섭 전시관이 건립됐지만, 당시에는 이중섭 원화가 한 점도 없는 단순한 전시관에 불과했다.이후 2003년 가나아트 이호재 회장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