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립미술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시민 교양 강좌인 ‘미술 속 다채로운 지식’을 21일부터 대면 강좌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미술 속 다채로운 지식’은 미술과 과학, 천문학, 화학, 심리학, 패션, 세계사 6개 분야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술 속에 숨어있는 다른 분야와의 관계성을 탐구해 미술을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모든 강좌는 대면교육으로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미술관 강당에서 진행된다.21일 홍성욱(그림으로 보는 과학의 숨은 역사 저자)의 ‘미술과 과학’을 시작으로, 28일 강의는
KBS제주방송총국은 최근 유튜브 등 각종 매체에서 큰 관심을 끈 제주어를 전면으로 내세운 제주어 드라마 '차사 강림'(책임프로듀서 박건, 연출 김봄, 촬영 김종욱 김덕곤 류동현, 극본 김선희)을 제작, 추석 특집 2부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차사 강림'은 한량 강림이 인간 세상에 닥친 의문의 죽음들을 해결하기 위해 저승에 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이 드라마는 제주 신화 중 ‘차사본풀이’에서 모티프를 얻어 신화 속 세계관을 위트 있게 각색해 담아냈다. 특히 ‘왜 사람은 순서 없이 죽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제주 신화만의 해석을 엿
제주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도내 콘텐츠 창작·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제주콘텐츠코리아랩에서 'JEMI아카데미' 콘텐츠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2022 제주콘텐츠코리아랩 'JEMI아카데미'는‘ 전문가 육성과정’과 ‘포트폴리오 과정’, '3D장비활용 과정’으로 나눠 운영되며 JEMI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한 콘텐츠 생산 자급력을 향상하고 창작·창업에 필요한 실제적인 결과물을 양산할 수 있는 교육이다.오는 19일부터 시작하는 ‘전문가 육성과정’은 '
이중섭특별전 2부 '정직한 화공, 이중섭' 전시가 열린다. 이중섭 특별전 2부 '정직한 화공, 이중섭' 전시는 이중섭 화가의 기일인 이달 6일부터 2023년 2월 26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상반기 진행된 1부 전시 '청년 이중섭, 사랑과 그리움'에 이어 열리는 전시로, 이중섭미술관이 지난 20년간 기증과 구입을 통해 확보한 이중섭 원화 소장품 60점을 모두 소개하기 위한 시리즈 전시 중 마지막 2부 전시다.지난 1부에서는 이중섭과 연인 야마모토 마사코와의 사랑의 연서(戀書)인 엽서화, 가족에 대한 이중섭의 사랑과
제주시 원도심, 관덕로에 위치한 스튜디오126은 'Just, Green. 시즌2(이방인)'을 진행한다. 3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 회화, 설치, 미디어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Just, Green.’이라는 전시명은 2019년,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김이박 작가가 기획해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비롯됐다. 'Just, Green. 시즌2 (이방인)' 은 현대인의 삶이 식물의 삶과 흡사한 모습에 주목하고 다양한 존재와 환경, 그리고 그 사이의 관계성을 시각화해 확장해 나간다. 부제인 ‘이방인’은 물리적·정서적으로 이주하거나 사라진 존
제주문학관은 이달 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제주문학관의 전시, 연구, 교육 등에 활용할 제주문학 자료의 공개 수집(구입 및 기증)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고대부터 1980년대까지 발간된 모든 장르의 제주문학 관련 자료를 수집하게 된다.기증의 경우 작가 본인 첫 작품집에 한해서는 발간 시기와 상관없이 기증을 신청할 수 있다.신청양식은 제주도청(www.jeju.go.kr) 및 제주문학관(www.jeju.go.kr/liter)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제주문학관은 제주문학을 아우르는 진정한 제주문학의 보고가 되고자 제주의 역사,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및 제주도 그리고 (사)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제주 최대 규모 음악산업 교류의 장인 2022 제주 뮤직 위켄드[JEJU MUSIC WEEKEND]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2022 제주 뮤직 위켄드[JEJU MUSIC WEEKEND]는 도내 뮤지션과 지역주민, 국내외 음악 관련 전문가 및 유관기관 실무자를 초청해 제주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제주 음반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뮤지션을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지원하는 행사이다.본 행사에는 진흥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인천정보산업진흥원 등의
제160회 도립 제주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다시, 브람스'란 부제로 모차르트 ‘극장 지배인 서곡 작품 486’, 삼마르티니 ‘리코더 협주곡’, 브람스 ‘교향곡 제1번 작품 68’이 연주되며, 가을의 정취와 깊은 상념의 울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모차르트 ‘극장 지배인 서곡 작품 486’은 네덜란드 총독 알버트 공의 오스트리아 최대 궁전인 쇤브룬궁전 방문 축하를 위해 황제 요제프 2세의 청으로 작곡된 곡으로 모차르트 특유의 뛰어난 기교를 느낄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한가위를 맞아 10일과 11일 이틀 간 추석 민속한마당을 연다고 2일 밝혔다.추석 민속 한마당은 명절 당일(10일) 오후 2~4시, 이튿날인 11일 오전 10시~ 오후 4시에 민속자연사박물관 광장에서 운영되며, 놀이마당과 만들기·체험마당으로 이뤄진다.놀이마당에서는 윷놀이, 딱지치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 오징어 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민속놀이 경연대회도 함께 진행한다. 종목은 어린이 딱지치기(초등학교 4~6학년)·투호(초등학생 이상)·아빠 굴렁쇠굴리기·엄마 팔씨름대회이다. 경연에서 이기면
서귀포시 대표 문화콘텐츠 '창작오페라 이중섭'이 9월 2차례 공연을 앞둔 가운데, 오는 5일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창작 오페라 이중섭'은 지난 2016년 대향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오페레타로 제작됐으며, 2019년부터 창작 오페라로 발전시켜 서울과 제주에서 성공리에 공연됐다. 올해 공연은 '서귀포 환상'이라는 부제로 오페라 업계의 저명한 장수동 연출가가 기존 작품과는 또 다른 시각으로 서귀포에서의 이중섭 예술혼, 파란만장한 생애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중섭 작품을 특수영상으로 무대에 올려 시각적인 미와 청각적 아름다움이 어
'제주 작가 마씀' 전시가 제주도립미술관 기획전시실1, 2에서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이달 6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41일간 열린다.'제주 작가 마씀'은 ‘제주 작가입니다’라는 제주어 표현으로, 제주 화단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원로‧중견작가들의 작품세계를 개괄하고 더 나아가 제주 미술의 역사와 발전 방향을 조망하는 전시이다.전시 초대 작가는 활발한 창작활동과 제주대학교에서 후학 양성으로 제주미술의 기틀을 마련한 한국화가 ‘강동언’과 도예가 ‘허민자’다. 강동언(1947~) 화가는 제주에서 태어나 제
예술(그림)과 농업을 통한 정신장애인의 창작활동으로 치유와 재활의 장이 조성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제주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서귀포시 고근산 자락에 정신장애인들의 창작활동을 도모하고 치유와 재활에 전념할 수 있는 농촌융복합 치유농장 ‘제주아트팜’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센터는 올해 사업비 2880만 원(보조 2000, 자부담 880)을 지원하고 농촌융복합 치유농장 조성에 나섰다.시범사업 내용은 △치유 텃밭 조성 △녹차원(다원) 조성 △반려동물 사육시설 조성 △명상 및 요가시설 조성 △교육용 영상장비, 프로그램 운영
제주도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제주도 연합회가 주관하는 ‘제주-오사카-대마도 한일 청소년문화교류’가 28일 제주시 연삼로 소재 더스튜디오 문화공간에서 열렸다.지난 2019년 제주의 제주문화외교관(4기) 학생들이 일본 오사카건국학교를 방문해 한일문화교류사업을 진행한 것을 계기로 양국 청소년 간 교류가 시작됐다.이번 교류는 제주-오사카-대마도 3도시의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서로의 문화유산 등을 알리고 직접 얘기해 보는 참여형 국제청소년문화예술교류사업으로 기획됐다.교류는 제주한라대학교 관광일본어과 정예실 학과장의 진행으로 한국어와 일본어에
제주 문화예술진흥원은 다음달 3일부터 15일까지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제28회 제주청년작가전’을 진행한다.제주청년작가전은 청년작가들에게 창작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미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1994년부터 열렸으며, 우수 청년작가를 배출하고 지원하는 전통과 역사를 가진 전시다.이번 전시회에는 공모결과 선정된 강수희(한국화), 박길주(서양화), 양형석(도자조형, 설치) 청년작가가 참여한다.강수희 작가는 제주 이주 후 작업실에서 자기 자신에 집중하고, 그림을 그리는 단순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작가는 개인적이고 일상적 풍
서귀포시는 2022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수상자 1위 최하영과 2위 이바이 첸 초청 공연을 다음달 16일 저녁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쇼팽 피아노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콩쿠르로 매 해 분야(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성악)를 달리해 개최되며, 첼로 부문은 2012년도에 추가 됬다. 첼로 부문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두 번째 개최로 프랑스 연주자가 첫해 1위를 차지했고, 올해는 최하영이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과 영국 퍼셀 음악학
제주 돌문화공원관리소는 기획공연 '태권무 한빛-오백장군이야기'를 다음달 3일 오후 6시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태권도 공연 전문 배우들과 제주 유소년 시범단이 함께 펼치는 이번 공연은 제주 창조 설화에 등장하는 설문대 할망과 그의 아들들인 오백장군이 펼치는 태권도 창작공연이다.창조정신과 모성에 기반을 둔 치유에너지를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이야기에 담아낸 태권도·한글·아리랑의 종합예술로 빚어낸 작품이다.작품 내에 타악과 한국무용, 미디어아트 등이 결합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공연은 29일 오전 9시부터 돌문화공원
(재)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는 다음달 2일 오후 5시 제주농어업인회관 1층 대강당에서 김누리 교수(중앙대 대학원 독일유럽학과)를 초청해 '양성평등 문화확산 토크콘서트'를 연다.행사에선 ‘한국 민주주의와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존중과 포용을 담아 생각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소통형 강연으로 진행된다. 양성평등 콘텐츠 전시, 축하공연(수눌음돌봄공동체음악단)이 함께 어우러져 진행될 예정이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이 송출되고, JIBS 권미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참가 신청은 대상 사전신청(온
서귀포시는 ‘제5회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 최종 입상작 4편을 선정했다.서귀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재로, 독창적인 관광홍보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는 이번 영화제는 본선 진출작품 10편 중 최종입상작 4편을 선정, 영예의 대상에 팀 ‘박이’가 출품한 ‘이유’라는 작품이 서귀포시장상과 함께 2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영화제에서 금상은 ‘이심전심’팀의 작품명 ‘약천사, 내 안의 나를 찾아’가 수상했고, 은상에는 ‘분명 클래식했던 5월의 끝’을 출품한 팀 ‘냐금필름’, 동상은 ‘Daydream In Jeju’를 출품한 ‘꿈속여행자’에
제주아트센터는 대한민국 명품 국악 공연 ‘굿GOOD 보러 가자’를 다음달 16일 오후 7시 30분에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토리가 가미된 전통 예술공연으로 국가무형문화재 등 최고 명인들을 만나게 된다. 공연에서는 오정해의 사회를 비롯해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보유자인 이춘희, 첼로가야금, 국악아카펠라 토리스,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한랑무 보유자 조흥동, 광대놀음떼이루,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구미 무을농악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지역 순회 공연 ‘굿GOOD 보러 가자’는 국립무형유산원 주최, 한국문화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독서의 달’프로그램으로 △그림책으로 들려주는 음악, △궁금한 경제교실, △모여라 얘들아~ 함께 노는 전래놀이, △부모와 아이의 마음의 색, △마법전사 매직킹 공연 △모다드렁 책방이야기, △제주시민 추천 릴레이북콘서트 △새로운 시대, 독서를 통한 자기 이해와 마음 돌봄을 주제로 전시 등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9월 독서의 달 기간에는 △도서대출 2배로데이, △연체 없애주세요~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