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29일 ‘도민주권 시대’에 발맞춰 청년들의 실질적인 청년정책 결정권을 보장하는 ‘청년주권 시대’를 새롭게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오영훈 후보 측은 이날 정책 자료를 내고 "이를 위해 제주지역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만들어내고 실행예산까지 편성하는 전담조직을 도지사 직속기구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청년주권 시대 전담조직은 현재 관련 조례에 따라 청년참여기구로 운영 중인 ‘제주청년원탁회의’의 참여 범위 확대와 역할 강화 방안을 마련, 도지사 직속기구로 격상시켜 명실상부한 ‘제주 청년주
제주시 일도2동 선거구에서 도위원 선거에 도전하는 정의당 소속 박건도 후보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급식비 지원금을 확대할 것"을 공약했다.박 후보는 29일 정책 자료를 통해 “현재 지원되는 어르신들의 경로당 급식비는 매주 1회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 정도로 턱없이 적다”면서 “경로당 급식비 지원금을 확대해 보다 자주 식사시간에 어르신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고 사교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코로나 대유행으로 경로당이 문을 닫으면서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은 다른 세대계층에 비해 심각하게 파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9일 “아이 한 명, 한 명이 안전한 교육과 환경을 실현하는 데 모든 지원과 협력을 다하겠다”며 “그 일환으로 어린이집과 학원 통학차량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석문 후보는 “도로교통법 53조 ‘세림이법’에 따라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 시 반드시 동승자가 탑승해야 한다”며 “올해 11월에는 적용 기관이 확대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11월부터는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 대안학교, 교습소, 청소년수련시설, 공공도서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총력 유세를 갖고 지지세 결집에 나선다.김한규 후보는 29일 오후 7시 제주벤처마루 앞에서 대규모 총력 유세를 진행한다.이날 유세에는 송재호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문대림 상임고문, 그리고 김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유세차에 올라 김한규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김한규 후보는 “우리 삶이 꽃피고, 아이들의 꿈이 커가는 곳, 제주를 대한민국의 가장 끝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희망을 새로 쓰는 큰 시작점으로 만들겠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희망, 그 시작을 제주에서 만들겠다”며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28일 "공공임대 주택이 아닌 내 집 장만의 ‘공공분양 주택’은 제주에서 첫 도입되는 제도"라며 '공공분양 주택' 도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오영훈 후보는 정다운 대변인의 세줄 정책 논평을 통해 "제주지역 무주택자와 청년들이 적은 부담으로 내 집 장만의 꿈을 실현 시켜 드리겠다"고 강조했다.공약과 관련해 오 후보는 "공공분양 주택은 토지임대부와 환매조건부가 결합된 제도로, 주택 시장의 패러다임을 무주택자 등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 확대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며 "제도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전문가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부상일 후보가 '2035년 제주 국제 등록 EXPO'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부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림픽이나 월드컵에 비해 경제적으로 훨씬 효과가 커서 경제 올림픽이라 불리는 EXPO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에 속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지금의 청년세대를 위해 반드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부 후보는 ”여수 EXPO의 경우 1996년부터 국제등록해양 EXPO를 유치하겠다며 건의했고, 실패와 건의를 거듭하며 2012년 개최까지 총 16년의 시간이 소요되었던 전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와 전국방과후강사노동조합 제주지부(방과후강사 노조)는 지난 27일 오후 8시 이석문 후보 캠프에서 공동 정책 과제에 대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이석문 후보와 방과후강사 노조는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례 제정을 통해 △방과후학교 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학생·학부모·교사·방과후 강사 대표가 참여하는 방과후학교 운영협의회 설치 △교육감 직할 방과후학교 발전을 위한 행정-재정 등 종합지원 대책 수립 의무화 △재난으로 인한 방과후학교 운영이 불가능한 경우 강사 수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8일 대변인단 명의의 성명을 발표하고 오영훈 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측의 기자회견을 ‘동문서답’이라고 주장했다.선대위는 “오영훈 후보 통합선대위은 28일 특별담화문을 발표했으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천 계양을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못했다”고 주장했다.이어 “대신 오 후보측은 갈라치기, 갈등조장 프레임, 나쁜 정치 등 추상적인 용어를 동원하며 김포공항 이슈에 대해서는 동문서답으로 일관했다”고 비난했다.선대위는 “오 후보가 ‘어제와 오늘 수도권 지역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가 28일 마리나 사거리에서 열린 '민주당 이재명의 제주경제 파탄 공약 규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부 후보는 지난 27일 민주당의 이재명후보와 송영길후보가 공동으로 진행한 '서부대개발' 협약을 강력 비판했다. 서부대개발 협약은 계양 발전을 위해 단거리 국내선 항공편을 축소해 김포공항을 이전하고, 제주에 해저터널을 뚫겠다는 공약이다. 앞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는 김포공항을 인천국제공항으로 통합 이전해 인천 계양과 경기 김포, 서울 강서 일대 수도권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28일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약속했다.김한규 후보는 이날 제주4‧3평화공원에서 진행된 불기 2566년 4‧3추모 제74주년 기념 제주4‧3희생자를 위한 대법회에 참석했다.김한규 후보는 “동백 배지의 무게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주가 가지고 있는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바르게 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난해 2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은 국회 심의 과정
'김포공항 이전' 문제로 지역 민심이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자 민주당 제주도당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 측이 반격에 나섰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와 송재호 도당 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은 28일 오후 오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민의 자기결정권으로 시작되는 도민 대통합 시대를 가로막는 정치 모략과 도민 갈등 조장 및 갈라치기 하는 나쁜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제주의 미래를 도민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은 불변의 진리로, 이를 통해 진정한 도민주권 시대, 도민 대통합 시대로 나아갈
6·1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이 선거 막판 논란을 부르고 있다.이재명 후보는 지난 27일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으로 통합·이전해 수도권 서부 대개발 계획을 공약하며 "계양구를 비롯해 경기 부천, 서울 강서 지역 등 수도권 서부 일대는 김포공항 고도제한으로 재산권 피해를 입고, 비행기 소음으로 인해 환경권도 보장받지 못했다. 이제는 바뀔 때가 됐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후보는 "규제로 발전 기회조차 잡지 못했던 수도권 서부를 개발해 서울 강남을 넘어서는 도시로 만들 것"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27일 집중 유세에 나서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에서 보장하는 제주도민의 행복 추구권을 가로막는다면 누구하고든 싸워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오영훈 후보는 이날 제주시 연동·노형 신시가지 일대에서 걸으면서 유권자들을 만나는 도보 게릴라 유세에 이어 옛 세무서사거리와 제주시청 먹자골목에서 집중 유세를 진행했다.오 후보는 유세에서 “오늘부터 내일까지 사전투표가 실시되고, 이제 제주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야 한다”며 “도민 여러분들이 좋다고 할 때까지 더 나은, 더 새로운 미래에 대한 꿈을 멈추지 않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전국 투표율이 10.18%로 기록됐다. 역대 지방선거 중에서는 가장 높은 기록으로 2018년에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 당시 첫날 사전투표율 8.77%보다 1.41%포인트(p) 높다. 제주지역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전국평균을 넘어서며 10.84%로 집계됐다. 첫날 사전투표에 도민 6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오후 부순정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도 신현정 이건웅 녹색당 비례후보와 함께 제주시 아라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부순정
아라동갑 선거구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홍인숙 제주도의원 후보가 “‘제주의 아이들이 먹거리에서 차별받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홍인숙 후보는 27일 보도지료를 통해 “현재 제주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친환경급식비와 농산물 지원 품목이 다르게 지원되면서, 우리 아이들이 어디에 다니느냐에 따라 급식의 질이 다르게 제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아이들은 건강하게 자라고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며 “관리기관이 다르다는 이유로 제주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친환경급식비와 농산물 지원품목이 다르고 그에 따른 지원 비용이 다르게 책정되고 있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김한규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제주시 지역 골목길 유세를 이어가며 선거운동을 펼쳤다.김한규 후보는 이날 아라동을 다니며 주민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주요 정책공약을 소개했다. 김한규 후보는 “아라동은 도의원 지역구가 분구될 정도로 최근 인구가 급증하면서 생활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 편의와 밀접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인구 급증으로 아라초와 영평초 등 일부 학교에서 과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과밀 문제 해소를 위한 교육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는 27일 "법을 위반하는 호별 방문을 한 적이 없다"며 "민주당의 경찰 고발은 터무니 없다”고 반박했다.부상일 후보 측은 성명서에서 "최근 부상일 후보의 가파른 상승세에 이은 지지율 역전에 민주당이 다급해졌나 보다"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이 '부상일 후보가 모 사무실을 방문해 명함을 배포하는 등 호별 방문을 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 소개했다. 부 후보 측 캠프는 “민주당은 두리뭉실하게 고발할 게 아니라 구체적으로 밝혀주길 바란다”며 “당 명의의 ‘아니면 말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국내선 폐지' 공약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26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TV토론회에서 김포공항 이전을 공약했다.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는 “국내 단거리 항공편은 폐지하는 게 세계적인 추세”이고 ”국내선은 고속철에 비해 탄소가 20배 이상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야기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허 후보는 27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국내 항공노선 가운데 가장 붐비는 노선이 제주-서울 노선
제주 청년 1000명이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김한규 후보 지지 1000명 청년은 지난 26일 김한규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김한규 후보는 제주를 마음 속 자양분으로 삼고 끊임없이 실력을 키워 온 제주를 키워낼 적임자”라며 이 같이 선언했다.이들은 “김한규 후보가 이뤄낼 새로운 가치는 ‘대한민국 희망의 시작점, 제주‘”라며 “우리는 제주를 대한민국의 희망을 새로 쓰는 큰 시작점으로 만들겠다는 김한규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1000명 김한규 지지자들은 대한민국의 희망을 이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27일 오전 10시 기준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제주시 지역은 1만 1227명이 투표해 2.74%를, 서귀포시는 4376명이 투표해 2.81%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후보는 27일 오전 9시 부인과 함께 제주도의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투표를 마친 김광수 후보는 "지난 8년 제주의 교육이 정체돼 있었다면 이젠 바꿀 때가 됐다. 김광수로 바꿔주면 제주교육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결코 도민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거라 자신한다"면서 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