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구억리마을회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운영중인 서귀포 늘품마을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구억마을 전통옹기 이야기’를 12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 시작된 ‘구억마을 전통옹기 이야기’는 구억리 전통옹기 전수관 및 체험관에서 지역 소규모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주 전통옹기에 대한 이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8월부터 9월 8일까지 지역 소규모·원도심학교를 대상으로 모집해 선정한 덕수초, 예래초, 흥산초, 가파초, 성읍초, 창천초, 대정서초, 사계초 등 8개 소규모학교 학생 140명이 참
제주도는 30여 년 간 제주도민을 위해 희생해온 봉개동 주민의 숙원사업을 추진해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28일 오전 10시 봉개복지회관에서 봉개 쓰레기매립장 주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봉개 폐기물처리시설과 관련해 약속된 협약기간까지 원활한 운영이 이뤄지도록 제주도와 주민대책위원회 간 소통을 강화하고, 봉개동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양철우 봉개동 쓰레기매립장 주민대책위원장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2022 서귀포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 평가결과 우수사례로는 대정읍, 안덕면, 대천동, 천지동 등 4개 읍면동이 선정됐다. 이들 읍면동은 오는 10월 21일~22일 이틀간 열릴 ‘2022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에서 경선을 치르게 된다. 이번 발표회는 올 한해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발굴, 추진한 성과 발표를 통해 각 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와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서귀포시의
제주시는 사업비 2억5800만 원을 투입해 국유림 숲가꾸기 사업을 10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애월읍 어음리 산25외 6곳 140ha에 솎아베기, 형질불량목 및 고사목 제거 등을 통해 입목의 적절한 밀도를 유지해 우량한 산림의 기능을 증대하기 위해 진행된다.또한 추지 산불예방과 더불어 목재 경제적 가치를 증진시키는 등 다양한 숲의 기능을 제공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향후 제8차기 국유림경영계획(2023~2032년)을 통해 국유림 내 조림사업 및 임도 신설, 숲가꾸기 등 체계적으로 산림사업을 추진해 지속 가
제주 문화예술진흥원은 내년도 문예회관 전시실 사용을 위한 사전예약을 신청 받는다고 28일 밝혔다.대관 대상시설은 문예회관 제1·2·3전시실이며, 사전예약 대상기간은 2023년 1~12월이다.단, 정기대관 기간 중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전시, 시설물 점검 및 보수기간은 대관일에서 제외된다.접수 기간은 10월 4일부터 18일(토·일요일, 공휴일 제외)까지다.대관 신청 대상은 순수 창작예술작품을 전시하는 단체 또는 개인이다.대관을 원하는 단체 또는 개인은 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방문,
제주시는 2021년 하반기 에너지사용량을 감축해 탄소중립생활실천에 기여한 탄소포인트제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는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7만 3734가구(8월 말 기준) 중 만 7476가구에 2억894만원을 지급한다. 제주시는 만 1261가구에 현금과 그린카드 포인트로 1억 4180만원, 탐나는전으로 6164가구에 6673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부를 희망한 51가구의 인센티브 41만원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등에서 과거 2년간의 월평균 사용
제주도는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을 대상으로 경제·교육·문화·의료·일자리 등 어촌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정부의 ‘어촌신(新)활력증진사업’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사업 공모를 26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접수기한은 유형 1․2는 12월 15일까지, 유형3은 11월 30일까지이며, 신청절차는 도에서 해당 행정시 사업 신청을 취합해 해수부에 신청하게 된다.‘어촌新활력증진사업’은 지난 4년간 추진한 어촌뉴딜사업의 후속 조치로 전국 300개 어촌을 대상으로 경제·생활 환경 개선 및 신규인력 정착 지원
제주도는 도민들이 부담 없이 법률과 세무 등 전문 분야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주민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주민상담실은 제주도청 별관 1층 민원실에 마련됐다.2014년 8월 최초로 설치된 주민상담실에는 법무사(8명), 세무사(2명), 감정평가사(1명), 행정사(2명) 등 13명의 상담관이 위촉돼 운영 중이다.주민상담실은 연중 운영되며, 분야별 상담 일정은 요일별로 다르다.주민상담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도민은 전화(064-710-3698)로 사전 예약 후 상담을 받을 수 있다.올해 주민상담실 운영 실적은 8월 말
제주시는 다음달 중 재활용도움센터 59곳에 폐의약품 및 폐식용유 전용수거함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폐의약품과 폐식용유는 잘못 배출되면 토양과 하수처리등 환경을 오염시키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그동안 폐의약품은 약국으로만, 폐식용유는 종이에 흡수시켜 종량제봉투로만 배출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제주시는 시민들의 배출 편의와 올바른 배출을 유도하고 폐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재활용도움센터 59곳에 폐의약품과 폐식용유 전용수거함을 설치하여 환경오염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자원순환 사회 구축에도 기여하고자 한다.제주시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는 지속가능하고 정책 활용도가 높은 체감형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 2023년 연구과제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제주 지역균형발전 및 도민 복지체감도 향상, 생애주기 및 대상자별 지역사회통합돌봄 전달체계 구축 등 현안문제에 대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참가자격은 제주도 사회보장정책에 관심 있는 제주도민(공모일 기준 1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제주도)이다. 공모 분야는 △사회보장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제주의 가을철 대표축제인 제주밭담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제주밭담은 2013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14년 세계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제주의 소중한 자원이다.제주밭담축제는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기념해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농어업유산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마련됐으며, 올해 6회째를 맞는다.그동안 밭담축제는 동부지역에서 개최해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서부지역으로 장소를 옮겨 한림읍 옹포천 어울공원과 수류촌 밭담길 일대에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열
미국 풀러턴시와 서귀포시가 공동 개최한 '한·미 제주특산품 전자상거래 및 창업지원 세미나'가 지난 26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스타트업과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세미나는 도내 스타트업의 활성화와 판로개척 지원 차원에서 풀러턴시가 기획·비용 부담하고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스타트업베이가 지원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넥스트챌리지 김영록 대표의 '국내·외 창업 생태계 현황', 팸글로벌 서주영 대표의 '미국 아마존 진출 전략', 링크원 오세진 대표의 '미국 통관 및 물류 무역' 그리고 이요한 국제 변호사의 '미국 상표 출원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20일 오전 7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2022년 도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로 교통량 조사는 '도로법' 제102조(도로에 관한 조사)에 따라 도로 계획의 수립과 효율적인 도로관리 및 도로 행정의 기본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10월 셋째 주 목요일 전국 동시 시행하고 있다.서귀포시의 경우 교통량 조사는 78개 지점에 대해 188명의 조사원을 채용해 읍·면·동 지역 주요 도로변에서 교통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교통량 조사를 위해 해당 읍·면·동에서는 교통량조사원 모집 및
‘제주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 제2회 통합운영 및 활용 심포지움’이 27일 오전 제주벤처마루에서 열렸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제주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의 활용방안을 고민하고,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최남단에 위치한 제주도는 전파 간섭이 드물어 데이터 수신에 적합하며, 방위각 확보가 용이해 우주발사체 발사 시 최단거리로 위성궤도에 도달할 수 있어 국내 최적의 우주산업 거점으로 평가받는다.특히 국내 우주산업에 위성활용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넘어서
제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원도심 지역공동체가 만들어가는 체험형 문화시장 ‘원도심 소풍’을 다음달 1일 토요일 제주우체국옆 칠성로 아케이드 일원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원도심 소풍은 ‘도심에서 즐기는 소풍’이라는 테마로 원도심 지역공동체들이 모여 지역의 공간과 자원을 연계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커뮤니티 마켓이다. 지난 5월부터 매월 첫 번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다채로운 체험,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생활예술인 공연, 책장터 및 모기장 도서관, 청소년 놀이활동가와 함께하는
제주도는 제주 고유의 음식문화를 보존·육성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제주향토음식 명인·장인과 향토음식점을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향토음식 명인·장인은 제주도에 거주하며 향토음식과 관련해 △명인은 종합적으로 최고 수준의 기능을 갖춰야 하며 △장인은 분야별로 최고 수준의 기능으로 향토음식 육성발전에 공헌한 사람이다.향토음식 명인으로 김지순 김지순요리제과직업전문학교 원장과 고정순 제주향토음식문화연구소원장이 지정돼 있다.향토음식 장인은 생선회(다금바리회) 분야 강창건 진미명가 대표, 꿩엿 분야 강주남 사월의꿩 대표, 푸른콩된
제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개별 여행 및 패키지 단체 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등록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점검기간은 이달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하반기 지도점검 대상 업체는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사무실 미확보 등이 의심되는 업체, ▽영업 보증보험 미가입 업체 등을 중점으로 점검한다.이번 지도점검으로 관광진흥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우선 현지 시정토록 지도하고 미 시정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더불어 여행업 등록 없이 인터넷 사이트(블
·제주도가 정책 수요 파악부터 계획 수립과 실행, 효과 분석·평가까지 통계에 기반한 과학행정을 펼치기 위한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제주도는 27일 오전 도청 4층 탐라홀에서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9월 아침 강연으로 통계 기반 정책의 중요성과 사례를 공유했다.정책 입안 단계에서 통계는 상반되거나 다양한 주장에 노출된 구성원의 의견 파악, 모의실험과 비교방법을 설계하고 예측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또한 정책 집행 정도의 척도 제시, 집행 방법의 비교, 수요 예측과 배분 결정, 진행 정도의 계량화 및 세부 사업별 비교 등 집행 과정
제주도는 이달 말경 노지감귤 본격 출하기를 앞두고, 미숙감귤 수확․유통, 비상품감귤 유통 행위 등 위반사항을 강력 단속한다고 27일 밝혔다.특히 지난 15일로 종료된 풋귤 유통기간을 어기고 온라인 등에서 판매할 경우, 모니터링, 택배사 단속 등을 통해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과태료 처분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제주도는 지난 22일 자치경찰, 행정시, 생산자단체, 감귤출하연합회 등 유관기관·단체 합동회의를 열고, 비상품감귤 유통행위 단속 대책을 논의했다.극조생감귤 출하초기(9월 23일~10월 7일)에는 극조생감귤 주산지 등을 대상으로
제주도는 2040년 제주특별자치도 공원ㆍ녹지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공정회를 30일 오후 2시 농어업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당초 5일 공청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이날로 연기됐다.‘2040 제주특별자치도 공원녹지기본계획’은 2040년을 목표로 공원녹지 확충, 이용관리 및 보전에 관한 공원녹지의 구조적인 틀을 제시하는 전략계획으로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마다 재정비하는 법정계획이다.공원녹지기본계획은 2020년 7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용역사업으로 추진된다.이번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