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의 무더위는 지나가고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찾아왔다. 무더웠던 여름날의 폭염, 열대야 모두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미래에는 폭염일수가 더욱 증가하고 열대야 현상도 증가할 것이다. 이러한 지구온나화의 가장 큰 원인이라 할 수 있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를 소개하고자 한다.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 절감에 따라 에너지 절약 시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산정하고 인센티브(상품권, 현금 등)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절약 실천 제
공직사회에 접어든지 이제야 10개월, 10개월 전 나는 학생이었다. 공직자가 되기 전 내가 공무원의 이미지를 가장 쉽게 접하였던 것은 TV드라마와 영화였다. 그 영상매체 안에서 공무원은 항상 비리를 저지르고 부정부패한 사람으로 느껴졌었다. 그래서 난 공무원 임용이 되었을 때 나 또한 그런 유혹을 받을 수 있다 생각하여 걱정이 되었다.1월부터 현재까지 일을 하며 청렴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청렴은 사소하다면 사소한 것이었다.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공평한 것, 맡은 업무에 성실하게 임하는 것 등 이러한 것이 청렴이었다.현재 나는
청렴은 예로부터 공직사회에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였다. 예를 들면 청백리(淸白吏)는 조선시대의 이상적인 관료상으로, 청렴하고 강직한 신하에게 의정부에서 내리는 호칭이며, 관리로서 청백리 칭호를 받는 것은 대단히 큰 영예로 간주되었다.그렇다면 청렴이란 무엇일까? 과거의 청렴이란 부정부패하지 않음을 뜻하는 소극적인 의미였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의 청렴이란 부정부패하지 않음을 넘어 투명하고 깨끗한 정보공개, 공정한 민원서비스 제공, 업무처리에 적극적인 태도로 일하는 책임성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공직자에게 청렴이 중요한 이유는 공
푸석푸석한 내 피부가 엄청 당기는 걸 보니 피부만큼 건조한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 요즘, 얼마 전 가족들과 억새가 만발한 새별오름에 다녀왔다.코로나19로 인해 인기 절정인 새별오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심신이 지친 도민과 관광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엄청난 인파로 북적였다.이렇듯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제주 곳곳의 아름다운 오름을 찾아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등산과 나들이 활동을 즐기면서 올 가을 제주의 오름에는 여느 때보다 많은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오름을 다녀갈수록 산불
매일 매일 버려지는 페트병 특히 생수용 페트병은 버리기가 아까울 정도로 깨끗하다. 이러한 페트병은 고품질로 재활용(의류, 시트, 솜 등)이 가능하게 쓰여지고 있다. 전 국민이 ‘1초’의 생각만 있다면 쉽게 모두가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다. 행정에서 투명 페트병 재활용 추진하고는 있으나 아직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버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저희 남원읍에서는 투명 페트병 재활용에 적극적인 추진을 위하여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홍보 ucc제작 , 청사 및 관내 아파트 클린하우스내 전용 수거함 비치, 남원읍 새마을부녀회원을 중심으로 대
송산동 주차문화개선위원회는 지난 9월초부터 매주 1회씩 주차문화개선 회의 및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보목마을 안길에 불법주정차 되어 있는 차량들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계도 및 홍보를 하고 있다.캠페인을 전개하다보면 아직도 소방시설 5미터 이내, 교차로 모퉁이 5미터 이내, 버스정류장 10미터 이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된 차량들을 쉽게 볼 수 있다.특히 보목초등학교 부근 캠페인을 펼치다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불법주정차 되어 있는 차량들을 보며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학교 주변 횡단보도 및 모퉁이의
현재 우리는 세계 곳곳에서 폭염, 산불, 사막화, 태풍, 폭우 등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기후 위기 시대를 겪고 있다. 이러한 이상 기후 현상은 온실가스 발생량 증가에 따른 지구온난화로 인한 것이라고 한다.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은 세계 7위, 1인당 배출량은 4위로 지구 온난화와 관련하여 국제사회에 책임감 있는 태도를 취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이에 정부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여러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일반가정에서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게 바로 탄소포인트제다.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의식 고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 지나 입동을 앞두고 있는 요즘 아침저녁이면 기온이 가파르게 차가워짐을 느낀다. 늘 이맘때면 대다수 시민들은 생활여건이 어려운 주위 분들을 돌아보고 아무탈 없이 겨울나기를 기대하고 특별히 함께하려는 시기이기도 하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안내 또한 도움이 될 것이기에 에너지복지 정책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요약하자면 국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복지사업인데 수혜자 본인이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전 세계의 걱정과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토머스 프리드먼’은 `팬데믹`이 질병 분야 뿐만 아니라 지정학, 금융, 기후변화 등 다른 3개 분야에서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그 중에서도 기후변화 분야 팬데믹이 이제 곧 다가올 것이며 미서부 호주 대형 산불 등 이상기후가 그 전조 증상이라고 하였다.유엔 산하‘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IPCC)’은 현재 기온은 산업화 이전에 비해 섭씨 1도 만큼 상승하였으며, 더 나아가 1.5도라는 한계점을 넘으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보았
모두를 배려하는 지역중심의 희망복지 제주 구현 통합복지하나로 사업에 아라동이 선정되어“다함께 잘사는 아라동 만들기”라는 비전으로 아라동주민센터와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아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 단체, 주민의 협력으로 추진 중에 있다.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비대면 중심 취약계층 발굴활동 및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민·관이 협력하여 공동 가정방문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아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주민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
광복절 연휴를 기점으로 시작된 국내 코로나19의 2차 유행으로 그동안 칭찬 받았던 우리나라의 방역이 다시 한 번 위기를 맞았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2단계로 상향 되었고 제주에서도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역사회 전파우려가 높아졌다. 특히 추석, 한글날 연휴 동안 총 40만 명에 달하는 사람이 제주를 방문하면서 제주의 방역망이 뚫리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이 많았다.이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는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특별행정 조치를 발령하며 고강도 방역 체계를 구축하였다. 이와 함께 읍면동 자생단체와 유관기관, 보건 인력들은 코로나19로
지난 8월 5일부터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시행되었다.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아니하거나 등기부의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용이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진정한 권리자의 소유권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하여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은 부동산으로, 읍·면 지역은 토지와 건축물, 동지역은 농지 및 임야에 적용된다.이번에 시행되는 특별조치법에서는 기 시행되었던 이전
2020년 연초부터 무서운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전세계가 펜데믹 시대로 접어든 요즘.처음 접하는 사회 현상에 교육도 인간관계도 직장생활에도 다양한 변화를 가져옴은 물론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마스크와 비대면 등 처음 겪는 일들 투성이다.점점 길어지는 이상황을 그저 견디고 버티고 지켜보고 있는 시간이 금새 1년을 채울 기세이다.이런 상황에서 용담2동주민센터에서는 코로나를 이겨내는 방법으로 용담골 수눌움 캠페인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용담골 수눌음 캠페인 운동이란 지역 내 사회복지 문제를 지역 내 복지 자원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민과 관이 협력
계약서, 서류 작성시 ‘서명 또는 인’이라는 글자를 흔히 발견할 수 있다. 은행거래, 자동차 구매 및 통장 재발급에도 ‘서명 또는 인(도장)’은 어디서나 사용된다.서류발급을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해주시는 민원인분들은 인감도장과 인감증명서를 하나의 묶음으로 생각하고 있다. 특히 등기등록 및 중요서류작성에는 인감증명서의 인영과 인감도장을 일치시키고 있어, 인감도장 변경 및 등록을 위해 관할행정기관을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이러한 번거로움을 해결할 방안으로 2012년부터 본인서명사실확인서가 시행되고 있다. 시민의 편익 증진 및 행정의
주민편의 및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주민참여의 보장과 자치활동의 강화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읍·면·동에 주민자치위원회를 두도록 되어있으며 주민자치위원에 지원하고자 하는 주민은 반드시 주민자치학교 과정을 이수해야한다. 이에 맞추어 집합교육 위주의 주민차치학교 운영계획을 수립 하였으나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하여 기존의 계획을 폐지하고 시간·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로 변경 운영한다.주민자치학교 세부강좌로는 지방분권 및 주민자치의 이해, 제주도의 현안과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갈등 사례 및 분석, 주민자치
우리 주변에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 대해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데, 제도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이 있다.정기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 상담을 하다보면 생활비가 부족해서 힘들어하는 가구, 만성적인 질병이 있으나 치료비가 없어 치료를 못 받는 가구, 가족과의 단절로 인적안전망이 필요한 가구, 벽지나 장판이 노후되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한 가구들과 접하게 된다.대상가구의 상황에 따라 생활비, 병원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적급여를 신청하는데
최근 정부에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하여 한국판 뉴딜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렇듯 세계적으로 정부의 위기대응능력 및 경쟁력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른 가운데 정부경쟁력의 중요한 요소인 공직자의 청렴에 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청렴이란 단순히 공직자가 직무와 관련하여 지위, 권한을 남용하여 이익을 도모하는 부패를 저지르지 않는다는 반부패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의사결정과정과 결과를 공개하는 투명성, 직업윤리에 따라 권한 남용 없이 임무완수를 위해 노력한다는 책임성과 같이 적극적인 의미를 가진다.한국은 국제투명성기구(TI, T
인감이란 대조하여 당사자의 동일성이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미리 관공서에 제출해 두는 특정한 인영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인감증명서는 1914년에 도입되어 한 세기가 넘도록 부동산과 자동차의 매매, 금융 거래 등 재산권 처분에 반드시 필요한 서류로 사용되었다.그러나 인감제도는 인감대장을 영구보존 해야 하므로 관리 비용이 소요되고, 대리발급이 가능해서 법적 분쟁을 초래하는 등 몇 가지 불편한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하지만 지난 2012년 정부는 이러한 인감제도의 비효율과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본인서명사실확인제'를 도입하
어느덧 제주시장애인 가족들의 염원을 모아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작년 12월 30일 본체육회가 출범한지 300일 지나고 있다.그동안 사무국장 임명 등 조직구성과 예산집행에 있어 기틀을 만들어 놨고 체육진흥조례개정을 통해 장애인 체육활동의 법적근거를 마련하기도 하였다.본 체육회의 출범 당시「제주시 장애인 가족들이 염원하는 생활체육진흥을 꽤하고 그들의 건강과 체력증진뿐 만 아니라,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체육문화 조성하겠다」라는 야심찬 초심의 의지를 되돌아보며 몇 가지 염두사항을 살펴보았다.먼저, 여러 체육분야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