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스타트업 지원 시동기관·투자사 등 60여명 참석

제주창업탱태계포럼 3부 토크쇼. : 센터
제주창업탱태계포럼 3부 토크쇼. : 센터

 

제주의 창업‧기업 지원기관, 투자사, 스타트업, 금융기관, 민간협회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창업 생태계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제주창업생태계 오픈 포럼’이 28일 제주벤처마루 3층에서 열렸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연중 상시로 포럼을 개최해 파트너사, 투자사들과 제주 스타트업들의 후속투자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센터 이병선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펀드 조성과 혁신을 통해 지난해 엑시트 사례를 만들 수 있었다”라며 “이젠 지역을 넘어 새로운 혁신을 위해 글로벌로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IMM인베스트먼트 홍콩 진성환 상무는 기조연설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사례를 강조하며 스타트업 해외 진출과 해외 펀드 운용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2부 세션에서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액셀러레이터와 스타트업들의 소개 발표가 진행됐다. 액셀러레이터 발표는 ▲크립톤엑스 ▲와이앤아처 ▲엠와이소셜컴퍼니 ▲브릿지스퀘어가 각각 진행해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 등을 소개헸다.

스타트업 발표는 ▲비유 ▲제주바솔트 ▲피터페터 ▲솔트바이펩 ▲케이워크파트너스가 각각 진행해 사업 모델과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마지막 토크세션에는 ▲한국벤처투자와 ▲IMM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해 다시 한 번 스타트업 해외 시장 진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제주센터는 제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 거버넌스 구축에 뜻을 모은 40여 개 기업과 기관이 모여 지난해 제주창업생태계포럼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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