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공식선거 첫날 일정으로 버스 첫차 운행하는 기사 만나

문대림 후보가 28일 새벽 삼영교통 차고지에 도착해 첫차 운행을 준비 중인 기사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문대림 후보 선거 사무소
문대림 후보가 28일 새벽 삼영교통 차고지에 도착해 첫차 운행을 준비 중인 기사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문대림 후보 선거 사무소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됐다.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22대 총선 공식선거일 첫날 일정을 위해 이날 새벽 4시 10분에 자택을 나섰다.

문 후보는 30여 분 후 첫 일정 장소인 삼영교통 차고지에 도착해 첫차 운행을 준비 중인 김모 씨를 비롯한 직원 한분 한분과 인사를 나눴다.

문 후보 측에 따르면 직원인 김 씨는 이미 첫차 운행을 위해 차고지에 도착해 차량 내외를 꼼꼼히 정비하고 청소를 하고 있었다.

김 씨가 운행하는 첫차는 302번으로 오전 6시 29분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용문사거리 - 서문시장 - 중앙로사거리 - 제주시청 - 제주지방법원 - 중앙여고 - 제주여중고 - 제주대학교병원 – 제주대학교- 첨단과학단지 - 국제대학교 환승주차장 노선을 순환한다.

김 씨는 “승객 안전과 정시 운행은 평소 철저한 정비에서 나온다”며 “항상 처음 버스 핸들을 잡았을 때 가졌던 마음을 잊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우리가 매일 맞는 일상은 어둠의 조각을 걷어내는 누군가의 고단한 수고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후 문 후보는 삼영교통 차고지 방문을 마친 후 다음 일정인 아침 출근 인사 장소인 노형오거리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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