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경관 감상·생태관광 체험"

: 에코촌 유스호스텔
: 에코촌 유스호스텔

 

26일 제주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에 대해 소개했다.

제주시는 "제주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인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친환경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고 싶은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지하 1층 및 지상 2층 시설 규모로 2019년 도내 최초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인증을 받았으며, 최대 126명을 이용할 수 있는 19객실과 세미나실, 야외무대, 잔디광장을 갖추고 있다.

모든 객실은 제주의 돌과 편백나무로 꾸며져 있으며, 조리시설도 완비돼 있어 청소년 수련회 및 대학 MT행사, 가족여행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청소년 기준 ▵2인실 6만 7000원, ▵4인실 8만 4000원, ▵10인실 18만 1800원이고, 성인에게는 별도의 요금이 적용된다. 강당 이용료는 시간당 3만 원이며, 야외무대는 시간당 2만 원이다.

제주 도민이면 이용 요금을 1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제주4.3사건 생존희생자, 국민기초수급대상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30~50%까지 할인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에코촌 이용 예약은 누리집(https://www.jejusi.go.kr/ecochon/main.do)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에는 4376명이 이용했고, 객실 내 온돌형을 침대형으로 개선하기도 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많은 분들이 친환경 숙박시설에 머물면서 동백동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생태관광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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