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21일  오전 9시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하거 있다. : 고광철 후보 선거 사무소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21일 오전 9시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 고광철 후보 선거 사무소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21일 22대 총선 국민의힘 제주시 갑 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 채비에 나섰다.

고광철 후보는 “위기의 제주경제를 살릴 정책전문가가 절실하다"며 “지난 20여 년간의 제주의 일당 독점에 종지부를 찍고, 정치교체, 세대교체를 통한 새로운 제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 후보는 “저는 언젠가 제주를 위해 큰일을 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지난 19년 간 초선부터 중진, 국회부의장까지 여러 국회의원들과 한 몸이 돼 지역과 국가를 위한 법과 정책을 만들어 온 정책전문가”라며 “위선이나 모략, 배신이 아닌 겸손과 섬김의 정치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진짜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후보등록 하루 전인 20일 고 후보는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영진 후보가 고심한 끝에 선민후사(先民後私),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정신으로 ‘보수 분열’이라는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아름다운 매듭을 지어 주셨다"며 김영진 후보와의 원팀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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