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최대 40곳 선착순 모집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위험·노후 간판을 무료로 철거해 풍수해 대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옥외광고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 제주시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위험·노후 간판을 무료로 철거해 풍수해 대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옥외광고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 제주시

 

제주시는 올해 '주인없는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 대상자를 내달 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위험·노후 간판을 무료로 철거해 풍수해 대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옥외광고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공모에선 최대 40곳을 선착순 모집하며 공모일 현재 제주시 동지역에 위치한 업소의 현재 영업주 또는 건물주가 신청서류와 함께 제주시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노후 또는 파손이 경미한 경우 ▴실제 영업 중이거나 철거에 필요한 장비 진출입이 불가한 경우 ▴작업자가 철거 수행 시 현저한 위험이 초래되는 경우 ▴간판 철거 후 과도한 폐기물 처리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등은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선착순 선 순위자가 탈락하면 후 순위자가 추가 선발되고 내달 중 현장 확인을 통해 대상자 최종 선정 후 오는 5월에 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 하면되며 관련 문의는 제주시 도시재생과 광고물팀(728-2972)에서 받고 있다.

고병준 도시재생과장은 “각종 재난재해 시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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