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열린 제주도관광통역안내사협회와의 간담회. : 문대림 후보 선거 사무소
12일 열린 제주도관광통역안내사협회와의 간담회. : 문대림 후보 선거 사무소

 

제주시 갑 선거구에 나서는 더물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12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도민 소통 행보 일환으로 제주도관광통역안내사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문 예비후보와 강영순 제주도관광통역안내사협회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은 무자격 가이드, 무등록 여행업 모객행위, 불법 유상운송 증가, 덤핑 관광상품, 소수언어 통역사 부족 등 문제를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강영순 회장은 “제주 관광 이미지가 훼손되고,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관광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에 적극적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문 예비후보는 “관광통역안내사는 제주가 국제관광지로 발돋움하는 반드시 필요한 고급 전문적 인력"이라며 “관광진흥법을 개정해 무등록 여행과 무자격 안내 단속을 강화하고, ‘도민 가이드’를 제도화해 일자리 창출과 높은 품질 서비스를 유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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