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부상일 국민의힘 후보가 "24시 제주돌봄센터 5곳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부상일 국민의힘 후보.
부상일 국민의힘 후보.

부상일 후보는 15일 정책 자료를 통해 "통계청이 발표한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출생아 수는 3700명으로 전년 3989명 보다 감소했다. 출생아 수는 5년 연속 하락하다 역대 최저기록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 출산율은 0.95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1명대가 깨졌다"고 지적했다.

부 후보는 "맞벌이 부부는 사회적 돌봄이 부족해 아이를 낳고 싶어도 낳을 수 없다"며 "제주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미래 세대를 위해 24시 아이 돌봄 센터를 설치하겠다. 24시 제주돌봄센터는 저 출산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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