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3일 나라꽃 무궁화 식목행사 동시 진행

사단법인 상촌•추사선생 기념사업회는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천재 석문학 추사선생님의 업적과 교훈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일과 다양한 문화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상촌•추사선생 기념사업회는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천재 석문학 추사선생님의 업적과 교훈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일과 다양한 문화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에서 추사 김정희선생 유배지 답사와 나라꽃 무궁화 식목행사가 동시에 열렸다. 행사는 사단법인 상촌·추사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2일과 3일 사이 진행된다. 

혼탁한 정치를 뒤로하고 고난 속에서 완성된 '세한도(歲寒圖)’는 ‘세상이 어려워진 뒤에야 참된 선비의 진면목이 드러난다’는 의미로 9년간 제주 유배생활을 통해 추사 김정희 선생은 자신의 글씨를 끊임없이 갈고 닦으며 ‘추사체’를 완성했다. 

김동신 이사장(전 국방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일정에도 사단법인 상촌• 추사선생기념사업회 행사에 비행기를 타고 먼 제주 대정면까지 참석한 많은 종친과 시민여러분 반갑다"며 "고려충신 김자수선생과 그 후손 추사 김정희선생을 기리고자 제1회 ‘추사 김정희선생 유배지 답사’ 및 ‘나라꽃 무궁화 식목행사’를 갖게 되어 대단히 감회가 깊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나라꽃 무궁화’를 심는 의미는 일편단심 무궁화의 정신과 추사김정희 선조님의 유업을 후세에 알리고자 하는 역사적 의미로 선조님의 결기와 가장 잘 맞는 꽃"이라며 "행사를 통해 추사 김정희선생의 천재적인 문화예술 업적을 세계에 알려 보다 승화된 정신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이날 추사선생기념사업회 행사에는 김동신 이사장을 비롯 경주김씨 중앙종친회 김용환 명예총재, 김두환 상촌신문 회장(서울법대 11회 동창회장), 김창제 동서평화문화연구소회장(전 미주세계일보 회장), 김종오 전 동남대 교수, 김정택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회장, 김남수 전 TV조선 제주지사장, 그 외 상촌추사기념사업회 임원 등 학계, 언론계 및 시민 35명이 함께 했다.  

 

: 상촌•추사선생 기념사업회
: 상촌•추사선생 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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