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 한문고전교실... 5~12월

: 민속자연사박물관
: 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한문고전 산문과 우언을 심화 학습하는 '한문고전교실'을 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한문고전교실'은 다음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기본적인 한문 소양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상반기에는 당송팔대가 외 시대별 문장을, 하반기에는 전국시대 이후 우언과 당송명청시대별 문장을 다룰 예정이다.

강사는 김익수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으로, 제주도 문화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도내 대표 한문 전문가다.

상반기 과정은 5월 12일부터 8월 25일까지이며,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박물관 사회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5월 2~10일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홈페이지 로그인 후 ‘교육행사’ 내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개강 이후에도 수시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민속자연사박물관 노정래 관장은 “한문 고전에 대한 이해를 통해 동양 사상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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