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는 오는 5월 19일 저녁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제73회 정기연주회를 진행한다.

공연은 도립서귀포관악단 트레이너 김동원이 지휘를 맡고, 국립창원대학교 음악과 교수 피아니스트 이주은이 함께한다.

첫 곡은 2021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1위 입상곡인 서정민의 '계화타령', 두 번째 곡은 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 2번 G단조, Op.22'다. 

마지막 곡은 관악 작곡가의 곡을 심포닉 시리즈로 재조명하는 서귀포관악단의 12번째 선정작 요한 데 메이의 'The Big Apple(뉴욕 심포니)'이다. 

빅 애플은 뉴욕을 지칭하는 애칭으로, 이 곡은 작곡가가 뉴욕을 방문했을 당시 거리의 풍경과 도시의 분위기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뉴욕에 대한 송시'다. 

이번 공연은 전 좌석 무료로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예약(서귀포시 E-Ticket 홈페이지)을 통해서 1인 4매 가능하다.

현장에 찾아오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추후 도립서귀포예술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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