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19시, 닐로, 데이브레이크, 홍조밴드 등 출연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오는 8월 1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개관 9주년 기념 여름밤 야외 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수 닐로, 데이브레이크, 홍조밴드 등이 출연해 분위기 있는 발라드에서 경쾌한 모던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여름밤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이번 콘서트의 관람료는 무료이다. 우천 시에는 미술관 강당에서 열리며 강당 개최 시 선착순 200명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닐로’는 2015년 9월에 디지털 싱글앨범 ‘바보’로 데뷔했고 주로 인디음악으로 활동 중이며 최근에 대표곡 ‘지나오다’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몰이중이다. ‘데이브레이크’는 4인조 록밴드로 ‘좋다’, ‘들어다놨다’ 등 여러 매체에서 한번쯤 들어봤을만한 대표곡으로 경쾌한 모던팝을 보여준다. ‘홍조밴드’는 팝, 재즈, 판소리,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를 호소력 짙은 보컬의 보이스로 느낄 수 있는 자작곡과 홍조만의 스타일로 재해석되는 커버곡으로 관람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 기획 전시실 및 시민갤러리에서는 ‘한국 근현대미술 걸작전’이, 상설 전시실에서는 ‘강광 초대전-나는 고향으로 간다’가 10월 3일까지 전시중이고, 제주현대미술관 특별전시실에서는 ‘제주자연 2018 : 김준권’전이 9월 2일까지 전시중이다.

 콘서트 관련 문의 : 도립미술관 안내데스크(710-4300), 전시 관련 문의 : 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710-4273), 현대미술관(710-7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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