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작물 가뭄 관련 긴급 대책회의 중 ⓒ제주인뉴스

대정읍에서 최근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대정읍 관내에도 초기가뭄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지난 2일 대정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각 마을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가뭄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대정읍에서는 농작물가뭄대책 세부추진 계획에 의거하여 1단계 가뭄예방대책 준비단계(8.15일까지)로 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에 있고 향후 월동채소 파종(정식)기인 8월 16일부터는 2단계인 비상대책상황실로 근무체제 전화하여 가뭄 해결 시까지 농업용 관정 및 양수기 등 시설,장비 등을 총 가동하고 농업용수 급수 수송지원 등을 통하여 가뭄 극복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했다.

대정읍장은 “8월 중순까지 비 날씨예보가 없는 점 등 가뭄피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마늘, 양배추 등 월동채소 파종(정식)을 앞두고 행정(읍, 소방서 등)과 각 마을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농작물 가뭄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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