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성가족과 청소년수련관(과장 김영희)은 8월부터 청소년들의 미래진로 탐색과 창의력 증진을 위한 VR 및 3D프린터 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VR(Virtual Reality)체험관은 컴퓨터를 통해 시각적으로 가상의 현실에 직접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체험할 수 있으며, 3D프린터는 입력한 도면을 바탕으로 3차원의 입체물품을 제작하는 기술이다.

VR체험관은 상시 운영될 예정으로 청소년(만10세 ~ 24세)을 대상으로 평일10시부터 18시(주말14시~18시)까지 청소년수련관 VR체험관에서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또한 3D프린터는 9월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3D프린터를 활용한 소품을 디자인, 제작 및 출력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 728-151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수련시설로서 포켓볼(3대), 탁구(2대), Wii체험장(1개소 2대), 공연연습실(2실), 노래연습장(2실)등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여 왔으며, 작년말에는 전용 드론 체험장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