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코딩교육에 더 많은 흥미를 갖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자체 최초 코딩교육사업인‘제주로 On 코딩’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1일 도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함께, 생각이 자라는 코딩캠프!’를 개최했다.

코딩에 대한 도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더욱 높이고자 마련한 이번 코딩캠프에 도내 초·중등학생 10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이 직접 코딩으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면서 코딩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블록코딩, 전도성 펜, 드론, VR/AR, 3D프린팅 등 10가지 선택형 프로그램과 팀별 미션설정, 워크북 작성 등 체험 활동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제주로 On 코딩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노희섭 ICT융합담당관은 “‘제주로 On 코딩’은 단순한 강의형 교육을 넘어 아이들의 만족도와 몰입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며 “오는 하반기에는 코딩교육의 인식 확산을 위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코딩워크숍,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교사 코딩연수, 2018 제주진로직업박람회 참여, 주니어 해커톤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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