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글래드서 민선7기 도정시책 공유, 의용소방대장단 임명장 수여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조인재)는 24일 오후 4시부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 및 신임 의용소방대장 임명장 수여식을 메종글래드제주 2층 크리스탈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전성태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제주 미래비전의 핵심가치 발전방향 공유 및 소방서연합회별 의용소방대 역점시책 발표를 시작으로 신임의용소방대장(6명)·부대장(6명)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임명된 신임대장 및 부대장은 앞으로 3년간 지역 의용소방대로 활동하며, 각종 재난현장 활동지원과 안전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소방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전성태 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강조하며 도내 안전지킴이로서의 활동에 감사를 전한다.

전성태 부지사는“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을 누비며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의 열정이 있기에 제주가 아시아 최초로 3회 연속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전한다.

또한 “의용소방대원이 전문성을 갖추고, 보람을 느끼며 봉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며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힌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는 69개대 2,090명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수학여행단 안전도우미’활약(수학여행단 버스에 동승)은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안전서비스 제공 시책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화재피해 복구를 위한‘새집지어주기 모금운동’(1,500만원)에 동참하여 나눔문화를 실천하는데 앞장서는 한편, 현재 개장 중인 해수욕장에서 수변안전요원(일24명/연1,440명)으로 활동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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