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국제공적원조(ODA)사업 관련자 대상, 오는 25일까지 전문인력 교육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도 생태관광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태관광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생태관광을 실질적으로 이끌 지도자를 양성하여 지역사회의 활성화와 네트워크를 형성할 생태관광 인적자원의 확보를 위해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생태관광 관련 기관, 생태관광 사업경험자, 학계, 시민 단체 등으로 전문 강사진을 구성하여 이론 강의 및 토론 형식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현장감 강화를 위해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2박3일간 현장실습도 있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 교육은 국제교류 사업 관련 단체·기관 및 국제공적원조(ODA)사업 관련자 10명 대상으로 하는 특화 교육으로,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제주 생태관광 국제 교류 확대 및 제주와 개발도상국 사이의 우호협력, 상호교류 증진 및 국제협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밟혔다.

고제량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환경수도 비전에 맞추어 환경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외국인의 제주관광에 대한 질적 향상은 물론 제주도의 자연환경을 주민 주체적으로 보전하고 생태관광의 경험을 국제적으로 연계하고 확상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제주생태관광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생물다양성을 지키면서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좋은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국제교류를 통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