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시설 점검 및 보수로 농업용수 공급 원활

제주시는 농업용 수리시설을 점검하고 수도가 시설되어있지 않은 밭작물 재배지역에 대하여 배수관을 신설하고, 수리시설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을 파악하여 긴급 보수함으로서 가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 지역은 조천읍(와산리), 한경면(조수리, 청수리), 오라동, 화북이동 등 5개소이며, 총사업비 2억6천8백만원을 투입하여 배수관로 2,759m에 대하여 금년 6월에 착수하여 순조롭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용시설(저수조, 양수장, 관로)에 대하여도 수시점검을 통해 신속하게 보수하여 농업인들의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최근에 금악리, 신엄리, 고성1리, 조천리, 함덕리, 영평하동, 도두2동 등 누수지점 36개소에 대하여 보수를 완료하였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생산 활동에 지장을 주는 불편사항을 파악하여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서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함은 물론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농업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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