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방훈 후보 ⓒ제주인뉴스

김방훈 제주도지사 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제안한 정책 중 농정위원회 설치라든지 농촌인력지원센터의 확대운영, 제주 7대 특화 품목을 국가차원의 전략적 특화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도차원의 마스터플렌 작성 등 많은 부분에 공감이 간다고 전제한 뒤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우선적으로 협치농정, 자치농정을 위한 제주도지사 직속 ‘농정개혁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49호 공약을 발표했다.

김방훈 후보는 이를 위해 “농정 거버넌스를 통해 먹거리를 중심으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선순환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도지사, 농협단협회장, 농업기술원장, 농협지역본부장, 농업 전반의 유관기관 및 농업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주요 농정에 대한 정기적인 회의 개최하고 여기에서 나온 정책과 문제점을 제주도정에 반영하는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김방훈 후보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에 대한 대응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농작물의 산지 폐기 등에 앞서 실질적인 대처 등이 필요하다며 농가 부담을 줄이는 방안 강구에 나서겠다고 했다. 아울러 ‘Jeju Local Food Plan’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김방훈 후보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최소 3개소 이상 확대 운영하여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위해 국내 유휴인력에 국한하지 않고 외국인 계절 노동자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여 영농철 인력 해소에 도움을 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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