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는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제주도의 정책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제주도는 2017~18년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심의 과정에서 대상자 누락뿐만 아니라 상시지속업무 종사자 심의배제, 전환 시 근로조건 저하 강요 등 문제를 드러낸 바 있다.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는 오는 24일 오저 10시 도민의방에서 환경미화 노동자 정규직 전환 촉구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 밝혔다.

특히 “당시 환경미화 노동자의 경우 행정시 쓰레기 수거체계 및 시스템 정비 등 청소인력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 이후 정규직 채용을 최종 결정하기로 약속했으나, 현재까지 제주도는 명확한 답변이나 대책 없이 차일피일 시간만 끌고 있는 상황”이라 설명했다.

■환경미화 노동자 정규직 전환 촉구 기자회견

△일시 : 2018. 5.24(목) 오전 10시
△장소 :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
△주최 :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기자회견 순서 :
여는말 - 문도선 공공운수노조제주지역본부장
연대발언 - 김덕종 민주노총제주본부장
규탄발언 및 회견문 낭독 - 안소영 공공운수노조제주지부 환경미화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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