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조례 제정 등

▲ 정민구 후보 ⓒ제주인뉴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회의원선거 제주시 삼도1동·삼도2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육성‧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사회적경제기업은 대도시‧대기업 중심의 경제적 순환구조를 탈피해 지역을 거점으로 취약계층 고용 창출과 공동체 복원, 양극화 해소 등에 기여한다”며 “이러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방안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이 생산‧공급하는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와 판로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공공기관 내 사회적경제 매장 설치를 지원하고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수의계약이나 제한경쟁입찰을 확대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기회를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유통전문기업인 ‘사회적경제기업 종합상사’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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