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훈 대변인, 27일 오후4시 고유기 고발
"'적은 내부에 있다'...이제 말싸움 안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와 김우남 예비후보간의 충돌이 결국 검찰 손에 공방으로 넘어갔다.

송종훈 문대림 예비후보 대변인은 27일 김우남 예비후보 대변인 고유기씨를 오후 4시경 검찰에 고발했다.

한편, 26일 문대림 예비후보는 성명을 통해 "고유기씨가 기자회견을 통해 제기한 문대림 예비후보에 대한 터무니없는 부동산 투기의혹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며 "고 대변인이 제기한 부동산 의혹들에 대해 불법이나 탈법 등 법을 어긴 사실이 없으며, 이는 명백한 음해이고 고의적이며, 악의적인 해석으로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다"며 고유기 대변인을 고발하겠다고 밝혔었다.

▲ 송종훈 문대림 예비후보 대변인은 27일 김우남 예비후보 대변인 고유기씨를 오후 4시경 검찰에 고발했다. ⓒ제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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