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외교관, 도내 청소년 모집, 2.22~3.7(2주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연수센터는 도내 청소년들의 지속적이고 국제적인 문화역량강화 및 문화교류를 지원하기 위해‘2018 제주문화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모집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간이며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 참여자 40명과 컬쳐리포터 3명을 모집하고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모집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제주문화클래스’수료과정을 통해 해외에서 문화외교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고 한중일 청소년 문화캠프 외 국내외문화교류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문화클래스는 제주지역 문화전문가들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제주문화를 이해하는 세미나, 워크숍 및 현장체험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문화와 지역문화활동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청소년 컬쳐리포터를 선발하여 전문멘토들과 지속적인 훈련 및 체험을 통해 매체별 홍보방법을 익히고 리포트작업 추진하여 한해동안 제주문화의 이모저모를 알리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도내 청소년이 참여한 국제교류는 4개 프로그램으로 1인 1개의 교류프로그램에만 일회성으로 그쳤으나, 올해 선정된 청소년들은 국내외 문화교류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로의 행사를 비교․공유함은 물론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가질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김홍두 문화체육대회협력국장은 ‘지난 12월 동아시아 문화도시 평가 워크숍 시 의견을 올해 사업에 적극 반영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분야에 국제적인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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