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도서관은 이용자들이 편리한 서비스를 누리도록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한라도서관은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 간편한 본인 인증을 통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도서대출 회원가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도내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최초 1회 도서관을 방문해 직원을 만나 본인 확인 및 시스템 본인 인증을 거쳐 정회원으로 가입하는 절차가 필요했다.특히 신분증 등을 통한 본인 확인 및 개인정보 시스템 입력 절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가 어렵고, 정확성도 미흡하다는
제주도는 23일 오후 4시 제주문학관에서 ‘제5기 제주4·3평화문학상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운영위원은 위촉직 6명과 당연직 1명으로 이뤄진다.위촉직 위원으로 김동윤 제주대 국문과 교수, 김윤숙 시인, 임철우 소설가, 정지아 소설가, 조진태 시인, 허영선 제주4·3연구소장과 당연직 오임종 제주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위촉직 가운데 이번에 새로 위촉된 임철우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나머지 위원 5명은 연임됐다.신임 임철우 위원장은 “제5기 제주4·3평화문학상 운영위원회를 위원님들과
신산공원에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신산공원 일원 문화의 거리 행사'가 열린다.이번 문화의 거리 행사는 신산공원 북쪽 광장에서 진행되며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모두 4차례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모두 17개 팀의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대중음악·마술·연극·국악 등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주낸드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전통예술단, 홍조밴드, 마술사 레이 공연이 차례로 펼쳐진다.다음달 1일에는 푸아올레나 외 4팀, 8일에는 강지우 외 2팀, 그리고 마지막 날
제주아트센터에서 다음달 5일 오후 7시 30분 도립 제주교향악단의 신인음악회가 열린다.이번 공연은 공정한 심사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3명의 신인 연주자가 제주교향악단과 협연해 리츠 ‘클라리넷 협주곡 사단조 작품 29’, 쿠세비츠키 ‘더블베이스 협주곡 올림 바단조 작품 3’,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마단조 작품 11’을 연주한다. 신인 연주자는 클라리넷 이성호, 콘트라베이스 오승익, 피아노 김자연으로, 클라리넷 이성호는 성정, 난파 콩쿠르 1위 등 다수 콩쿠르에 입상한 원주시립 교향악단 수석 단원이다.콘트라베이스 오승익은
제주시 우당도서관이 3년 연속 2023 지역독서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균등한 독서 활동 기회보장과 지역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독서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기존 책의 도시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하며, 제주시는 3년연속 공모에 선정됐다.제주시는 총 3000만원(국비50%, 지방비50%)을 지원받아 2023 제주 독서 대전 등 지역독서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한층 더 질 높고 풍성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한편 2
제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2023 제주레저힐링축제'를 진행한다.이번 축제는 도내 예술인들과 함께 콘서트와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클라이밍 체험, 스노클링, 투명카약, 서핑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수상 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키즈 모래놀이터, 바다놀이터 등 가족형 힐링 프로그램을 전면에 배치해 도민, 관광객들의 참여와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체험 프로그램인 트래킹 ‘서우봉 대탈출’, 클라이밍 체험 ‘오르락말락’, 플로깅과 함께 콘서트를 즐기는‘ESG 플로깅콘서트’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했
제주국제평화센터는 다음달 6일까지 '평화롭다 PEACEFUL' 전시를 제주국제평화센터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고 밝혔다.'평화롭다'는 평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인간과 자연의 교감을 100호 이상 크기의 독창적인 평면작품과 미디어로 표현한 전시다.이번 전시에는 제주국제평화센터 2023 평화 전기공모전에 선정된 오민수, 고순철, 김정란, 박능생 작가 팀이 참여했다.전시 측은 "작가들은 자연의 교감은 삶을 평화롭게 하고 서로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고 보고, 자연의 치유 역할을 하는 풍경과 행복의 표정이 담긴 인물화를 통해
다층문학동인과 계간문예 '다층'은 제주에서 전국계간문예지 편집자대회 '멋지다 시인' 행사를 예고했다. 행사는 오는 26일 아스타호텔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다층'의 주관으로 전국계간문예지 편집인협의회가 주최해 마련됐으며 리토피아, 문예연구, 미네르바 등 7개 문예지가 참여한다.'전국계간문예지편집자회의'는 1999년 '다층'이 제안해 전국 각 지역에서 발간되는 문예지 7개사의 편집자들이 모여 지역 문학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모임을 결성했다.또 제주에서 1회 편집자대회를 연 이후 매년 각 회원사의 거점 도시를 순회하면서
제주 돌문화공원관리소는 8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通;백남준과 제주, 굿판에서 만나다' 기획전과 연계한 ‘알수록 재밌는 백남준 이야기 전시도슨트Day’를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소개한다.돌문화공원관리소는 지난달 전시도슨트Day가 성황을 이뤄 전시가 마무리되는 오는 30일 두 번째 전시를 마련했다.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신기 넘치던 아방가르드 전자 무당’으로서의 예술세계를 제주 굿과 접목시켜 재조명하는 이번 기획전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이번 기획전에는 공동 주관한 송정희 갤러리누보 대표와 중앙일보 전 사진국장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다음달 10일 오후 2시와 5시, 제주빌레앙상블 무용극 '어머니 달의 신화' 공연이 열린다.‘어머니-달의 신화’는 제주-대전-일본 협업 프로젝트로 제주빌레앙상블의 라이브 연주, 대전 무용단 놈스의 몸짓과 일본 교토에서 한국 전통무용을 전파하는 김일지 선씨가 함께 만들어낸 합작 프로젝트다.이번 작품은 시각 장애가 있는 아들이 어머니를 지켜내려는 효심을 그린 작품으로 미디어 영상, 오브제를 춤에 녹여 몽환적인 연출을 시도했다.제주빌레앙상블은 제주문화를 소재로 창작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탄탄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28일 송당본향당에서 도 무형문화재인 송당리마을제 마불림제가 열린다고 밝혔다.제주도의 원조 당굿인 송당리마을제는 본향당신(本鄕堂神)이 제주 368곳 마을 당신(堂神)의 시조로, 당굿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어 도무형문화재로 지정(1986년 4월10일 지정)돼 있다.연 4회 이뤄지는 굿 중 가장 규모가 큰 마불림제에서는 가축의 증식과 농업의 풍요를 기원한다.마불림제는 음력 7월 13일인 오는 28일 오전 8시 송당본향당에서 진행된다.마불림제 하루 전인 27일부터 28일까지 나만의 제주신화 부채 만들기, 어린이
제주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국내 유명 프로듀서 와 이 제주음악창작소의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듀싱한 뮤지션 4팀의 첫 쇼케이스 공연이 오는 26일 비인공연장에서 진행되는 '2023 제주뮤직위켄드'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2023 제주음악창작소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듀싱지원 프로그램'은 디웨일(D.Whale), 이레(LEERE), 어쩌다밴드, 푸른비상구 총 4팀의 제주 지역 뮤지션이 선정되어, 메인프로듀서 '에코브릿지'를 필두로 프로듀싱 전과정을 협업, 각 팀의 곡을 약 3개월 동안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다음달부터 ‘창의야 나랑 놀자(어린이 대상)’와 ‘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소풍가자(가족 대상)’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두 교육은 모두 박물관 실내·외 전시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장마와 무더위 등을 감안해 7·8월을 휴강 기간으로 정했다.‘창의야 나랑 놀자’ 프로그램은 도내 어린이의 제주 자연과 민속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준비한 주말 교육이며, 저학년반(토요일)과 고학년반(일요일)으로 나눠 4주 과정으로 운영한다.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소풍가자’는 도내 가족을 대상으로 박물관 야외공원의 식생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10월 26일~28일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2023 SGF)'가 열린다.서귀포시는 서귀포라는 지역적 한계로 인해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의 대규모 공연을 접하기 힘들었던 시민들의 아쉬움을 해소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와 함께 관광 활로를 뚫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행사의 공식명칭은 최종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2023 SGF)'로 확정돼 오는 10월 26일 제주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야호페스티벌을 시작으로 3일간의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행사 이틀째인 27일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오는 20일 서귀포시 청소년오케스트라 10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이번 공연은 임대흥 지휘자의 지휘로 베르디의 '나부코 서곡', 비체의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1번, 2번' 등을 연주한다.'나부코 서곡'은 '나부코' 라는 이탈리아 작곡가 베르디의 4막 오페라가 공연되기 전에 막이 내려진 채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곡으로, 이 곡으로 웅장하고 화려하게 연주회의 문을 연다.비체의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1번, 2번'로 프랑스 남부 목가풍 음악의 매혹적인 멜로디를 선보이며 열정적인 클라이맥스를 만든다.또한 한국과 일본에서
제주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26일 오후 7시 교래자연휴양림 야영장에서 ‘2023 해질녘 여름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푸르른 숲과 해질녘 노을을 배경으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무더운 여름밤 색다른 추억을 도민 및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에는 교래 색소폰 앙상블, 싱어송라이터 제제, 상상 마술공연 레이, 국악 피리 독주 이준섭, 케이팝(K-pop) 플레이 댄스 에피소드가 출연하며, 관람료는 무료(입장료도 한시적 무료)다.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은 돗자리를 지참하면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돌
제주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5일부터 26일까지 '제주색을 담은 우영팟 활용 로컬음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궁중음식과 제주 식문화를 결합시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제철 농산물을 활용하는 건강 먹거리 교육이다.서부지역에서 궁중음식과 향토음식을 연구하는 홍희진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한가위 명절음식에 응용할 수 있는 주 요리와 우영팟 채소 활용 요리, 소스류 만들기가 진행된다.더불어 제주 식재료에 대한 이해와 제주 농특산물을 활용한 상품화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교육장소는 서부농업기술센터
4·3영화제 8월 상영작은 재일제주인 2세 영화감독 양영희 본인의 가족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3부작이 소개된다.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25일 CGV제주 6관, 26일에는 CGV제주 6관과 롯데시네마 서귀포점 2관에서 '4·3영화제' 8월 작품을 상영한다고 밝혔다.'디어 평양'(2006, 양영희, 107분)은 3부작의 첫 번째 작품으로 개봉 당시 재일제주인들의 삶과 북한 사회의 실상을 조명하면서 화제를 모았다.양영희 감독의 부모는 빚을 지면서까지 세 아들을 북한에 보낼 만큼 충성을 다한다. 하루아침에 가족들의 운명을 바꾼 이념의 모순
제주도립미술관은 '제주도 미술대전 대상작품' 소장품 기획전을 17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소개한다.도립미술관은 제주도 미술대전 관리 전환 대상작품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온라인 도립미술관을 통해 이번 기획전을 진행한다.도립미술관은 2012년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주도연합회(한국예총)로부터 제주도 미술대전 대상작품인 한국화, 서양화, 조각, 판화, 사진, 서예 등 모두 146점을 넘겨받아 도립미술관 소장품으로 관리 전환한 이후 다양한 기획전시를 통해 소개해 왔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제주도의 유일한 공모전으로 신
제주 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5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열린 ‘제주감귤박람회 풋귤축제’가 도민 및 관광객 1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이날 풋귤축제에선 사전예약 신청자 500명을 대상으로 풋귤청 담기 체험이 진행됐다. 체험객들은 풋귤을 자르고 색감을 즐기고 향을 맡으며 싱그러움을 만끽했다.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해 마련한 풋귤놀이터에는 수영장이 설치됐다. 물풍선 게임, 튜브 던지기 게임, 풋내기 예술가 힐링아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며 가족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