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한국과학기술원, 주식회사 SK증권과 ‘제주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 합의서(MOA)’를 지난 2일 체결하고 투자유치설명회를 공동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합의서 체결은 올해 3월 JDC와 SK증권이 체결한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로 JDC와 KAIST가 추천하는 제주 소재 유망 기업을 SK증권에서 ‘지역혁신 벤처펀드’ 재원 활용 투자 및 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한다.세 기관은 투자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제주 소재 유망 스타트업 및 창업가에 대한 정보 공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인드림헬스케어가 지난달 25일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벤처기업 인증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해 정부가 세금감면, 보증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다.인드림헬스케어는 제주 기업으로 ‘보다 안전한 처방으로 더 건강한 사회를’ 이라는 기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진료의 시작점인 의사와 환자 모두 사용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인 ‘인드림 메디서포트(Indream Medisupport)’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인드림 메디서포트’는 의사들이 많은 수
서귀포시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을 다시 추진하기 위한 토지 추가 보상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예래휴양형주거단지 토지 추가 보상을 개시했다"며 "지난 1일 3명의 토지주와 합의서를 체결하고 토지 추가보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이번 토지 추가보상은 JDC-토지주간 원만한 합의를 통해 그간 계속됐던 소유권분쟁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JDC의 사업재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토지 소유권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예래휴양형주거단지 사업은 제주국제자유도시 7대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로 2007
제주개발공사가 민간협력형 공공매입주택 90호를 공급한다.제주개발공사는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2024년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의 일환으로 민간협력형 공공매입주택 90호를 약정형 매입방식을 통해 매입·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약정형 매입방식’이란 공사의 매입기준을 충족하는 민간사업자의 건축예정(건축허가 또는 사업계획승인 전) 주택에 대해 사전에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준공 후 공사가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방식을 말한다.공사는 이번 사업방식을 통해 전반적인 주택품질을 높이고 수요자 맞춤형 주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커뮤니티
지역 농수축산물로 가정간편식을 개발할 수 있는 아이디어는 어떤 게 있을까.제주TP는 제주의 다양한 식재료와 음식을 바탕으로 우수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제미(濟味)담은 청정제주 먹거리 가정간편식 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제주도의 지원을 받은 이 사업은 창의적인 조리법(레시피)를 발굴하고 제주형 가정간편식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는 2018년 1조 7100억 원에서 지난해 2조 8800억원 규모까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특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달 25일 CFI 에너지 미래관에서 ‘2023년 CFI(카본프리아일랜드 제주) 제3차 도민참여 에너지 거버넌스’ 회의를 진행했다.'도민참여 에너지 거버넌스’는 도민 위원들의 CFI 제주 조성과 관련된 △의견표명 및 정책 모니터링 △정책 제안 등으로 이뤄지는 거버넌스다.이번 3차 회의는 2023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도민참여 세션과 연계해 진행됐다. 청정수소, 에너지대전환 동행: 기업아카데미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제1부에서 △고윤성 제주도 미래성장과장의 재생에너지 연계 청정(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
2일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제주테크노파크 플러스마켓이 현장 판매가 3배 늘어나는 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제주TP는 지난 26일 제주벤처마루 앞마당에서 도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제2회 플러스마켓을 개최한 결과 판촉에 나선 식품, 음료, 화장품, 유아용품 등의 제품들이 지난해에 비해 판매가 3배 가량 늘어나는 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TP 주관으로 열린 플러스마켓은 제주테크노파크 특화시설인 바이오융합센터,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용암해수센터 입주기
제주도는 농업법인 설립조건 미충족 및 목적 외 사업을 운영 중인 농업법인 정상화를 위해 ‘2023년 농업법인 실태 조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실태조사는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도내 사업 영업실적이 있는 농업법인 2325곳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조사 대상은 법인세 신고, 부동산 거래신고 등 운영 실적이 있는 농업법인이며, 농지를 소유한 농업법인은 운영 실적이 없어도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주요 조사내용은 농업법인 설립요건 충족여부 및 운영현황,
제주도는 소 럼피스킨병의 유입 차단과 정부의 전국 소 럼피스킨병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도내 사육 소에 대한 긴급접종을 추진한다.백신접종은 제주도 사용백신 초도물량(2만 마리분)이 도착하는 1일부터 개시된다.접종대상은 도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모든 소 4만 2000여 마리다. 50두 이상 사육농가(전업농가)는 백신을 공급받아 자가 접종하고, 50두 미만 사육농가(소규모농가)에 대해서는 접종지원반이 접종을 한다.공급되는 백신은 모두 3차에 나눠 순차적으로 도착할 예정이다. 제주·서귀포시축협에서 전업농용 백신을 농가에 공급하며, 소규모농가
제주도가 가축분뇨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미래 청정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책 전환을 시도한다.제주도는 유기성 폐자원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새로운 재생에너지 및 청정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민선8기 가축분뇨 관리 정책 대전환 추진계획’을 30일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는 가축분뇨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고려하고, '바이오가스 촉진법'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퇴·액비화 및 정화처리에 초점을 맞춘 기존 정책과 병행해 가축분뇨를 에너지화하고 유기성 폐자원을 ‘돈(
장애인 관광수요 다변화 및 고령화로 인해 무장애관광 수요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휠체어 이용 장애인 및 고령자 등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관광 수용태세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도내에서 ‘스마트 로봇체어(전동휠체어)로 즐기는 제주 여행’ 팸투어에 나섰다.이번 팸투어 참가자는 장애당사자 9명과 동반인 8명이 함께했으며,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제주여행과 무장애관광에 관심이 많은 지체장애인 당사자를 참가자로 선발했다.참가자들은 스마트 로봇체어(전동휠체어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30일 NH농협 제주본부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결제제도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JDC는 상생결제제도를 통해 협력기업의 안정적 자금확보를 지원, 협력기업의 경영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상생결제제도란 외상매출채권 담보결제 시스템으로 협력기업은 결제일에 안전하게 현금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원청기업뿐 아니라 2·3차 협력기업의 판매대금까지 구매기업(대기업·공공기관)의 신용도 수준의 저금리로 조기 현금화 할 수 있는 전자적 대금 결제 시스템을 말한다
생산단계·유통단계에 대한 수산물 검사 결과 방사능은 확인되지 않았다.제주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1~27일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모두 14건(올해 누적 291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모두 1건(올해 누적 182건)으로 적합으로 판정됐다.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검사 결과 공개(누리집) 등 위기관리 체계 강화와 도민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
제주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소비자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주 수산물의 안전을 증명하는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도는 도내 수산물 안전에 대한 정부 인증을 받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수산물 방사능 안전마을 시범사업’을 시행했으며, 올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을 추진하게 됐다.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되려면 도내 단위 해역별 양식장, 어촌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한 최초 방사능 검사결과가 ‘적합’이고, 주기적으로
제주도는 2023년 근해어선 자율 감척사업 대상자에 대해 감척지원금을 지급하고 대상어선의 처리와 추진상황 점검 등 사업 집행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최종 대상자 7명에게 폐업지원금을 지급하고 대상어선 7척의 해체 등 처리와 해체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추가 대상자의 경우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진행 중인 감척지원금 산정 완료 시 감척지원금 지급 및 대상어선 처리 등 본격 집행에 나설 계획이다.또 제주도는 어선어업인 고령화 등으로 감척사업 신청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감척 대상업종 및 감척 물량 확대와 감척지원금의 현
제주도는 피항 기능 확보로 안전한 국가어항(추자 신양항)을 조성하기 위해 ‘신양항 파제제 및 돌제부두 축조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12월 착수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2021년 전국 국가어항 개발계획 수립에 따른 신양항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신양항 제반여건 분석 △부족한 휴식부두 신설 △마리나시설 보호를 위한 파제제 등을 설계할 예정이다.1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올해 12월 착수해 2025년 1월 준공 예정이며, 현재 용역 발주를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한편 신양항 개발계획을 통해 돌제(부두)
‘제2회 국제 Smart 농업 엑스포’가 11월 1일 개막한다.이번 엑스포는 사흘 동안 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서귀포시 남원읍 중산간동로 7415)에서 열린다.제2회 엑스포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스마트농업의 다양한 모습과 미래상을 조망할 수 있는 농기계와 농특산물 및 가공품 전시와 콘퍼런스로 구성됐다.농기계 기업과 수요자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B2B, B2C 미팅과 기업 PR쇼 등도 관심을 모은다.현장 전시에는 농업인들의 수요가 많은 전동‧자율주행 분사기와 파쇄기, 운반차, 트렉터가 선보인다. 전동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6일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개최한 제주 기반 관광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 '2023 도전! J-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3 도전! J-스타트업' 프로그램의 최종 마무리 행사로, 제주관광공사 1층 웰컴라운지에서 진행됐다.참가기업 5개사의 피칭과 국내 유명 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를 비롯한 스타트업 전문가들의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이 선정됐다.평가를 거쳐 5000만원 상금을 받은 대상의 주인공은 ‘애쓰지마(임동현 대표)’가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벨아벨팜(문현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KAIST 위탁 운영) 입주기업 주식회사 이엠지(EMG, 대표 안진홍)가 제주 내 전기 냉장차량 기반 신선물류 배송 실증 서비스를 26일부터 개시했다.본 사업은 지난 `22년 3월 JDC와 제주도, EMG 등이 함께 국토교통부의 ‘국토교통지역혁신기술개발사업’을 제주로 유치해 저탄소 청정 제주를 위한 사업을 기획하며 시작했다.이 사업의 연구·참여기관은 △JDC(EV-LAB 시험 환경 제공 및 협력 체계 구축) △제주특별자치도(대외협력 및 행정 지원)
제주 농업기술원은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에 고품질 맥주보리 우량종자 4.5톤을 공급했다.제주의 맥주보리는 전국 생산량의 약 27.6%를 점유하며 월동채소 재배면적 조절 및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밭작물이다.2022년 기준 전국 생산량은 2만2242톤, 제주 생산량은 6145톤으로 파악됐다. 재배면적은 1702ha(KOSIS)다.보리는 자가 채종한 종자를 사용해 재배하는데, 4년에 한 번은 새로운 우량종자로 바꿔야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이에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에서는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를 통해 지역농협에 순도 높은 우량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