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사카 노선 전면 운항 중단을 9월 12일, 13일 이틀간 추가로  연장한다. 인천/간사이, 김포/간사이, 부산/간사이, 제주/간사이 등 총 30편 대상이다.

 이미 태풍으로 인한  간사이공항 터미널 폐쇄로 지난 9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오사카 노선에 대해 항공기 전편 운항을 중단한 바 있다. 간사이공항 터미널 시설 복구가 진행됨에 따라 9월 14일 이후로는 일부 정기편 운항 재개를 검토하고 있으며, 스케줄이 확정되는 대로 재공지할 계획이다.

 현재 나고야, 오카야마, 후쿠오카 등 주변 공항에 대형기를 투입해 4.380석 규모 추가 공급을 통해 승객을 수송 중이며 9월 12일, 13일에도 나고야, 오카야마, 나리타 노선 대상 1,340석 규모로 공급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공항 운영 상황에 따라 지속적인 공급 증대와 취소편에 대한 예약 변경 및 환불수수료 면제 등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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