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겨울철 방한관광 수요가 집중되는 동남아 국가 대상 직항 전세기를 활용한 시장다변화 마케팅이 추진된다.

 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필리핀 마닐라-제주간 직항 전세기 상품의 콘텐츠를 다변화하고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필리핀 주요 여행사 대상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는 필리핀 마닐라-제주간 직항 전세기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현지 여행사의 투어운영 담당자를 제주로 초청해 진행되었다. 참가 인원은 신규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를 비롯해 관광지, 음식점 등 제주 신규 콘텐츠를 방문 답사하는 일정이다.

 이밖에도 30일에는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 ‘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B2B 비즈니스 미팅’에 참가해 도내 관광업계와 신규 상품 및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논의했다.

 제주관광공사는 필리핀 마닐라-제주간 직항 전세기 모객 활성화 및 추가적인 기항유도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업계 공동 모객광고를 적극 지원하고 필리핀 현지 설명회를 통한 수요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필리핀 마닐라-제주간 직항 전세기는 올해 상반기 총 3회 운항했으며 올해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총 5회 운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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