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가구 방문, 생수·라면·반조리 삼계탕 등 전달

▲ 제주금융협의회는 지난 10일 무더위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댁을 방문해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제주인뉴스

 도내 19개 금융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제주금융협의회(회장 안성봉, 한국은행 제주본부장)는 지난 10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 댁을 찾아 여름나기 물품전달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제주금융협의회는 최근 계속되는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홀몸어르신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으로 생수, 라면, 반조리 삼계탕 등을 구입해 2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물품 전달을 위해 제주시자원봉사센터 부설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를 찾은 제주금융협의회 회원 15명은 제주시 홀몸어르신 생활 실태와 복지 관련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안성봉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은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로 모두가 힘겨울 때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는 일은 금융협의회 지역사회 기여 역할이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전하는 일들을 꾸준히 실시해 나갈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제주금융협의회(발족 : 2001.4.13.) 참여기관 : 한국은행, 농협은행, 제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산업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SC제일은행, 수협은행, 씨티은행, 신용보증기금, 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중소기업중앙회, 감정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보증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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