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강하자)은 지난 7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지역내 중·고등 연령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원절약과 재활용·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업사이클링 교육‘를 진행했다.
이날 업사이클링 교육은 서울새활용플라자 ‘이영석’ 강사의 강의로 이루어졌고,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인 ‘업사이클링’에 대해 이해하며 활용하고 실천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은 ‘새 활용’을 말하는데 재활용을 의미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과 구분되는 새 활용은 새 제품으로 재탄생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업사이클링’ 교육에 참여한 박시은(서귀여중1) 양은 “이번 기회를 통해 업사이클링의 개념을 배울 수 있었고, 버려진 물건이 단순한 쓰레기가 아니라 새로운 상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게 신기했고 나도 기회가 된다면 업사이클링 물건을 만들어 사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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