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열린 ’업사이클링‘ 강좌 현장.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강하자)은 지난 7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지역내 중·고등 연령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원절약과 재활용·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업사이클링 교육‘를 진행했다.

 이날 업사이클링 교육은 서울새활용플라자 ‘이영석’ 강사의 강의로 이루어졌고,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인 ‘업사이클링’에 대해 이해하며 활용하고 실천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은 ‘새 활용’을 말하는데 재활용을 의미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과 구분되는 새 활용은 새 제품으로 재탄생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 지난 7일,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열린 ’업사이클링‘ 교육을 마친 후에 기념촬영하는 청소년들.

 ‘업사이클링’ 교육에 참여한 박시은(서귀여중1) 양은 “이번 기회를 통해 업사이클링의 개념을 배울 수 있었고, 버려진 물건이 단순한 쓰레기가 아니라 새로운 상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게 신기했고 나도 기회가 된다면 업사이클링 물건을 만들어 사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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