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친환경 웰빙단지 조성사업을 2008년부터 83억원을 지원하여 29개소에 추진했다.

8월 17일까지 친환경농업의 실천기반을 조성하기 위한「친환경 웰빙작물 생산유통단지 조성사업」대상자를 추가 공모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웰빙작물 생산유통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집하장, 저온저장고 시설과 선과기, 지게차 등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95백만원(보조 70%, 자부담 30%)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요건은 경지면적 5ha이상 친환경 또는 웰빙작물 단지이거나 익년까지 5ha이상 친환경 또는 GAP 신규인증이 가능한 법인이며, 농업법인 지원요건에 적합한 영농조합 또는 생산자 단체이다.

문태삼 감귤농정과장은 “이번 사업이 서귀포시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더불어 친환경 농가의 소득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한 웰빙 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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