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효돈동 열린주차장 조성사업” 참여 협약식을 체결현장. ⓒ제주인뉴스

효돈동과 하효마을회, 효돈동 주차문화 개선추진위원회, 효돈파출소는 날로 심각해지는 관내 주차난 해결을 위해 7일 “효돈동 열린주차장 조성사업” 참여 협약식을 체결하고 부설주차장을 즉시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효돈동 하효마을회는 하효마을다목적회관 부설주차장 전부(최대 70면)를 즉시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최대한 개방할 것과 효돈동 주차문화개선 추진위원회는 열린주차장 확산을 위한 주도적 노력, 효돈동 파출소에서는 주·야간 방범 순찰 활동을 강화시켜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개방하기로 한 약 70여 면의 열린주차장은 지난 3월 농,감협 선과장 보유 부설주차장 200여 면(효돈동 소재 12개 농,감협 작목반 전부 동참), 4월 관내 종교시설 부설주차장 40여면(효돈성당 등 4개소 전부 동참)이다.

한용식 효돈동장은 “지역에 발생한 심각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회, 종교단체 등 지역 지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매우 우수한 사례”라며 “선도적으로 참여해주신 하효마을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효돈동 열린주차장 조성사업’ 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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