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대상 (가칭)어린이친화업소 “명칭 공모전”도 동시 진행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센터장 손태주)에서는 1일부터 10일까지 『(가칭)어린이친화업소 발굴 시범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칭)어린이친화업소 발굴 시범사업』은 최근 카페나 음식점 등에서 아이들을 출입 못하게 하는 일명 ‘노키즈 존’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함에 따라, 어린 자녀를 동반한 성인들이 어린이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 또한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발굴 조성해 양육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2개 사업장에 대하여 각 사업장별 1천5백만원의 범위 내에서 수유실, 기저귀갈이대 공간 등을 겸비한 어린이친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 개선 공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 소재 자가 소유의 개인·법인 사업장으로 자녀 동반 성인이 이용가능한 음식점, 카페, 서점 등 다양한 가족시설이다.

공모 선정 사업장은 시설 개선 공사비를 활용해 최소 16.5m2(5평)의 어린이친화 공간을 자유롭게 조성하고, 최소 3년간은 운영유지를 담보로 해야한다.
한편, (가칭)어린이친화업소 발굴 공모와 함께 도민 대상의 『(가칭)어린이친화업소 발굴 시범사업의 『명칭 공모전』도 함께 추진된다.

(가칭)어린이친화업소 명칭 공모전은 8월 31일까지이며, 대상 200,000원(1명), 우수상 100,000원(2명), 장려상 50,000원(4명)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공모 신청 안내 및 접수는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홈페이지(www.jffsc.kr)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064-742-497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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