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훈 국회의원 ⓒ제주인뉴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에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사실상 확정됐다.

더민주 제주도당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도당 위원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오영훈 의원(51)이 단독으로 응모했다고 밝혔다.

더민주 제주도당은 오는 8월3일 제주시 퍼시픽호텔에서 대의원회의를 열고 오영훈 의원을 도당 위원장으로 의결할 예정이다.

오영훈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8월부터 2020년 8월까지 2년간이다.

한편, 오영훈 신임 위원장은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으로 서귀포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제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제8대부터 9대 제주도의회 의원을 거쳐 2016년 총선에서 제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거쳐 제20대 국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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