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선박사고 사전대비체계 점검 및 대응역량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 오후 2시에 도와 해양경찰 등 17개 부서․기관이 참여하여 “해양선박사고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제주지역 해양에서 어선, 유도선, 여객선 등 선박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하고, 도, 행정시, 유관기관별로 대응계획을 발표하여 사전 대비체계를 점검하였으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과 사후 복구를 위하여 토론을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상에서 선박사고 발생 시 도, 행정시, 해경 등 유관기관 간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을 가동하여 신속한 구조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실시간 상황 공유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하기로 하였으며, 사고 발생에 따른 피해자 및 유가족에 대한 지원도 적극 실시하기로 하였다.

유종성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나타난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임무와 절차를 명확히 하는 등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도내에서 발생 될 수도 있는 재난 유형들을 선정하여 반복적으로 토론 및 실행기반 훈련을 실시하여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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