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마을사업 운영상황 평가에 반영

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사업의 지속적인 운영과 관리실태, 마을주민의 참여 등 마을발전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제주형 커뮤니티비즈니스 추진마을 육성사업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사업 운영이 우수한 마을에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하였다.

지난 3. 12일부터 6월말까지 실시한 전수조사에서 마을사업장은 이장님을 비롯하여 마을 주민과 더불어 마을공동체의 뿌리를 형성하고 있었으며 수익금 일부를 마을발전기금, 어르신 복지, 청소년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마을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을사업 운영상황이 우수한 마을에는 하반기에 실시 예정인 “사후관리 우수마을 선정”시 가산점을 부여하여 심사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일부 사업장에서는 사업이 완료된 후 시설물 및 장비의 장기간(10여년) 사용으로 인한 노후화로 보수 및 교체가 필요한 시기가 도래하여 이에 대한 대책으로 “마을사업 시설 보완 지원사업(가칭)”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마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이승찬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형 커뮤니티비즈니스 육성사업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마을사업 신규 발굴과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운영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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