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7일 제주하니크라운호텔서 회장 임원 이사 이취임식
김인삼 회장 “회원들의 뜨거운 가슴에 온 정성을 다할 것”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관덕로타리클럽(회장 김인삼)은 지난 6월 27일 오후 7시 제주하니크라운호텔 별관 2층에서 회장 및 임원, 이사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많은 로타리안과 내빈를 비롯한 지인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주관덕로타리클럽 제17대 김인삼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김홍조 전임 회장과 회원들이 고귀한 뜻을 잘 받들어 최선을 다하겠다. 금강 신영민 총재의 '나눔이 행복이다'라는 행동 지침을 잘 새겨들어 먼저 회원증강과 클럽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며 ”국제로타리 재단에 크게 전회원이 기여하는 단체로 만들어 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김 회장은 “회장 취임을 맞아 뜻깊은 일을 하게 되어 매우 보람 있게 생각한다.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로타리 활동은 즐거워야 하고 생활에 유익해야 한다. 더 큰 봉사를 실천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다. 앞으로도 제주관덕로타리클럽은 참된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회장 취임기념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달라며 쌀 1000kg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마을(리장 현승민)에 기탁했다.
이는 제주관덕로타리클럽 회장 취임을 기념하며 향리의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화환대신 쌀화환을 받아 물품을 전달한 것으로, 마을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현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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