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프리미엄 과정 수강생 모집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관광종사자 역량강화 프리미엄 과정인 ‘제주형 미식관광 상품개발 및 역량강화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2017년부터 자체 관광교육 프로그램인 J-Academy 내 관광종사자 역량강화 프리미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과정은 생태관광, 헤리티지, 휴양형 헬스케어 등 제주형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개발 및 테마별 전문 관광안내사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 3월 개설된 다크투어리즘 상품개발 및 역량강화 교육과정은 총 9회에 걸쳐 268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교육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점으로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제주음식과 관광을 접목시킨 미식관광 상품개발 및 제주로컬푸드 스토리텔링을 통한 프리미엄 관광안내사 양성을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은 도내 관광업종사자, 관광안내사를 대상으로 7월 14일(토)부터 7월 28일(토)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로컬푸드의 정의 및 트렌드 ▲로컬푸드 관광상품화 전략 ▲로컬푸드 마케팅 전략 ▲미식관광의 이해 ▲미식관광 콘텐츠 개발 ▲제주 음식문화의 이해 ▲소박하고 친근한 제주 향토음식 ▲ 제주이야기가 담긴 로컬푸드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 고유의 음식문화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려는 노력이 여기저기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식도락은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제주음식문화관광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형 미식관광 상품개발 및 역량강화 교육신청은 7월 9일(월)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J-Academy 교육안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 : 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처 740-6927.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