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20 .(수) 공직자 심리안정과 심리치유를 위한 직장교육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도청 4층 탐라홀에서 공직자의 심리안정과 심리치유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 본청·직속기관·사업소 등 공직 내 격무·현안·민원담담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심리안정과 심리치유를 위해 마련된다.

이날 교육은 ‘스트레스 관리 및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향상’이라는 주제로 정영은 제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특강을 진행하며,

심리이해 교육을 통한 열린 서비스 마인드 향상, 불만고객에 대처하는 마인드 조절 및 응대요령, 고객서비스 최접점에 있는 직원 불만해소 요령 전파 등 정신건강 의미와 관리방법에 대한 집중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전 심리치유에 대한 직원들의 긍정적 이해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향상 및 정신질환 1차 예방을 도모함으로써 도민에게는 더 큰 만족과 신뢰를, 직장내에서는 서로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3월부터 공직자의 정신적 스트레스, 가족문제 등 정신적 고충을 전문가의 상담과 교육을 통해 치유하는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제주대학교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 위탁하여 운영중이며, 도·도의회·행정시는 이동상담실을 주1회 운영하여 공직자들의 업무 몰입도 및 정신건강 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영진 총무과장은 “공직자의 정신적 스트레스 등 정신적 고충을 사전에 치유하고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활성화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특별도 추진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