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2027년까지 13핵심과제 37세부과제별 성과지표 선정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와 지속 가능한 제주 농업․농촌 발전 및 미래성장을 견인할 제주농업과학기술 개발 보급 중·장기(2018~2027년) 계획을 수립 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20일 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연구․지도직 공무원, 농업산학협동심의·전문위원 등 내외부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과학기술개발 보급 중장기 계획 심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장기 계획은 △제주 특산 전략작물의 육성 및 보급분야 3핵심과제 11세부과제 △미래 제주형 융복합 농업기술의 개발과 보급분야 3핵심과제 6세부과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기술 개발보급 분야 4핵심과제 10세부과제 △농업인 영농활동 및 역량강화 지원분야 3핵심과제 10세부과제 등 4개 분야-13핵심과제-37세부과제로 추진된다.

학계·농업인 단체·농협 등 농업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37세부과제별로 과제추진의 타당성, 지표설정과 목표, 투자계획의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하게 된다.

농업기술원은 이날 심의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6월까지 중장기 계획을 최종 수립할 예정이다.

조연동 원예연구과장은 ‘지속 가능한 제주 농업․농촌, 행복한 미래농업 육성을 위해 농업기술원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미래농업을 선도할 중장기 계획 수립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업기술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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