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형 말테마파크 렛츠런파크 제주가 지역민을 위한 저렴한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은 오는 6월29일(금)부터 말(馬)을 테마로 한 물놀시설인 ‘렛츠런파크 제주와 함께하는 포니 워터파크’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일까지 수요일을 제외한 매일 운영한다. 해발 400미터의 깨끗한 수질, 넓은 그늘 지역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작년에도 큰 인기를 끌었던 렛츠런파크 제주의 어린이 전용 물놀이 시설이 올해 워터파크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됐다.

1,000여 명을 도시에 수영할 수 있는 ‘포니 워터파크’에는 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대형 수영장’, ‘유아 전용 풀장’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 이외에도 물로켓 만들기 체험과 친환경 헤나 체험, 어린이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동반한 부모들을 위해서는 추억의 DJ쇼가 진행되는데, 신청곡 방영 및 사연소개, 선물 증정 등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간이매점과 푸드트럭도 운영될 예정이다.

경마가 시행되는 금, 토, 일에는 렛츠런파크 제주 입장고객이라면 누구나 단돈 2000원으로 물놀이와 말 테마파크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경마가 없는 평일(월, 화, 목)에는 3,000원의 어린이 입장료만 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전국 각지에 워터파크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지만 단돈 2,000원~3000원으로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곳은 렛츠런파크 제주가 유일하다.

해발 400미터 고지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제주의 깨끗한 수영장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에는 휴무일로 지정하고 법적 기준에 적합한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안전요원이 매 시간 시설을 지키고 있기 때문에 안전사고 발생위험도 적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의 휴식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물놀이뿐만 아니라 렛츠런파크 제주가 보유한 말테마파크를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되어 있는 제주마의 질주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미니호스를 탈 수 있는 ‘포니승마장’, 광개토대왕(본명 담덕)을 스토리텔링한 어린이 놀이터 담덕의꿈과 트로이전쟁을 모티브로 한 학습놀이터 트로이목마, 매직포니 뜀놀이동산, 무료 골프장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윤각현 렛츠런파크 제주 본부장은 “해발 400미터의 깨끗한 수질의 포니 워터파크는 도심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며 “지역민들에게 다가올 더위에도 시원한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세계적인 테마파크 못지않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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