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10월, 한라문화마을서 매주 수 저녁 개설

▲ 고미자 강사(시낭송가) ⓒ제주인뉴스

시낭송을 통해 시를 보급하고 시낭송 운동을 확산시킴으로써 시의 생활화와 국민정서함양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시사랑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고미자 제주재능시낭송협회 부회장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삼양동 한라문화마을에서 시낭송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김동호 한라문화마을 관장은 “강사로는 다년간 재능시낭송을 전파시킨 제주재능시낭송협회부회장인 고미자 낭송가가 직접 강의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아카데미는 전액 무료이며 시수는 15차시이며 오는 10월 6일 낭송회도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고미자 시낭송가는 "이번 시낭송아카데미는 시낭송을 처음 하는 분들을 위한 기초 발성부터 시작하여 진행된다“며 ”오는 10월 6일 시낭송 전까지 누구나 시를 낭송하는 즐거움을 선물하고 싶다. 많은 분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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