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제주4.3평화공원, 충혼묘지 참배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서 당선증 교부받아"

▲ 14일 오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이석문 교육감 ⓒ제주인뉴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이 14일 교육감 직무에 복귀했다.

이 당선인은 지난 5월 9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직무가 정지됐다.

지난 13일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종료됨에 따라 이석문 교육감은 직무복귀 첫날 오전 7시 동문시장과 사라봉을 찾아 도민들과 인사를 나눈 후 8시부터 제주여상과 영지학교 정문에서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이어갔다.

▲ 14일 오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이석문 교육감 ⓒ제주인뉴스

또 오전 10시부터 제주4.3평화공원과 제주시 충혼묘지를 참배한데 이어 이계영 부교육감과 본청 실국장, 제주시교육청장과 서귀포시교육장 등과 오찬을 가졌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제주상공회의소에서 당선증을 교부받고, 오후 4시에는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교육감은 이번 선거에서 박빙의 승부로 도민들의 선택을 받아 재선에 성공해 오는 30일까지는 제15대 제주도교육감 직무를 수행하고, 7월 1일부터는 제16대 교육감 임기를 시작한다.

▲ 14일 오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이석문 교육감 ⓒ제주인뉴스
▲ 14일 오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이석문 교육감 ⓒ제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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