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인 41만2726명 중 14만9011명 투표"
"제주시 49.5% 투표율, 서귀포시 52.9%"

누가 제주도지사의 왕좌가 되느냐에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는 6.13지방선거의 제주투표율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제주지역 선거인수는 제주시 38만3917명, 서귀포시 14만8598명으로 모두 53만2515명이고 이미 제주지역에선 전체 선거인수의 22.24%인 11만9789명은 사전·우편 투표를 실시했다.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 기준 제주의 투표율은 50.5%로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선거일 투표인 41만2726명 중 14만901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제주시의 경우 선거일 투표인 30만467명의 선거인 중 10만6700명이 투표에 참여, 49.5%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보다 조금 더 높은 52.9%다. 서귀포시의 경우 선거일 투표인 11만2259명의 선거인 중 4만2311명이 투표를 마쳤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55.9%, 뒤를 이어 전북이 51.4%, 제주가 50.5%, 경북이 49.5%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국 평균 투표율은 43.5%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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