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박종규 비오토피아 전 주민회장 입장문

▲ 원희룡 후보 ⓒ제주인뉴스

안녕하십니까.

비오토피아 전 주민회장을 맡았던 박종규 입니다.

오늘 모 방송국에서 열린 제주도지사 후보 합동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원희룡 후보 및 부인이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을 받고 골프를 치고, 스파를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대림 후보 캠프 홍진혁 대변인과 민주당 제주도당 송종훈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원희룡 후보 부인이 이른바 황제 대우를 받으면서 비오토피아 내 스파와 연관된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당시 비오토피아 주민회장으로서 유감을 표명하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히겠습니다.

원희룡 후보에게는 도지사 취임 후 민원 건의차 도지사실을 방문한 자리에 특별이용권(부부동반용) 사용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한 사실이 있습니다.

또 원희룡 후보는 도지사 직을 수행하면서 비오토피아에서 숙박이나 스파, 그리고 관련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일이 전혀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원희룡 후보의 부인의 경우에는 비오토피아에서 숙박이나 스파, 그리고 관련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일이 전혀 없음을 확인하는 바입니다.

아무쪼록 이번에 전혀 사실이 아닌 문대림 후보의 발언과 홍진혁 대변인 및 송종훈 대변인의 논평으로 있지도 않은 일이 마치 사실처럼 호도되면서 잘못된 여론이 형성되는 점이 없기를 바랍니다.

2018년 5월 25일

비오토피아 전 주민회장 박종규

※[알립] 해당 입장문은 박종규 전 비오토피아 주민회장이 직접 언론사에 전달하기 어려움에 따라 원캠프에서 대신 발송해줄 것을 부탁해 옴에 따라 원캠프에서 발송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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