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재정업무를 담당하는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정현장컨설팅’을 24일 오후3 시 30분에 도청 대강당(탐라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앙-지방간 재정정책 및 여건에 대한 상호이해를 제고 하고 소통강화를 추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재정현장컨설팅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리나라의 경제여건 및 재정정책방향에 대한 기재부 오규택 재정관리국장의 설명과 재정관리제도에 대하여 고정삼 재정협업팀장의 설명이 있을 예정이며, 이어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시간을 통하여 제정관리제도 및 제주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금번 컨설팅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재정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제주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한편 도지사 권한대행 전성태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에서 최근 제주는 인구 및 관광객, 차량 등의 급격한 증가로 인하여 상․하수도, 교통, 쓰레기 처리 등을 위한 인프라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재정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실정이라며 정부의 전폭적인 도움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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